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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컨텐츠가 바다와 배인줄 알았다





하루가 끝나갈 때 쯤 집에 들어와 시원한 맥주 한잔에 즐길만한 안주거리까지 있다면 누군가에게는 베스트일 것이다. 하지만 내게는 이런 것보다 즐길만한 게임 하나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다. 하지만 그런 날이 매일 있을 수는 없다. 슬슬 오버워치의 약빨이 떨어갈 때 쯤, 글을 다시 써야하는데라고 생각하며 블로그 글을 훑어 보고 있었다. 광고에 처음 보는 게임 하나가 걸려 있어 들어가 보니 클로즈 베타 테스트 모집 글이다. 아래 이미지가 꽤나 눈길을 끌어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았다.


위 이미지에 반쯤 낚였다


와우! 바다의 로망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인가?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 온라인으로 포트로얄을 즐길 수 있는걸까? 슬슬 차가워지는 공기만큼이나 이런 종류의 이미지는 충분히 향수 그 이상의 것들을 상상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실제 게임은 이런 느낌은 아니다. 벌써부터 분위기를 망치기는 싫지만 이 게임은 개인적인 기준에서 디아블로 같은 장르다. 분명히 말하고 가지만 디아블로 같은 게임이 아니라 비슷한 장르다.


실제 게임 이미지보다 이런 이미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게임 이미지가 정말 이런가?


사실 여기까지만 봐도 난 이 게임이 해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주요 컨텐츠가 보여주는 내용을 보면 핵앤슬레쉬 게임처럼 보인다. 맞다. 디아블로를 생각하면 쉽다. 디아블로처럼 혼자 또는 파티를 이루어 적을 처치하고 보스를 잡는다. 여기서 추가 된 것들이 있다면 좀 더 다양한 성격들의 맵과 몇가지 고전적인 MMORPG 장르에서 볼 수 있던 또는 최근의 MMORPG 장르에서 보던 컨텐츠들이 혼합되어 있다.


What!!?


여기서 순간 어리둥절 했다. 워리~~~워!? 파이~~퉈어? 거너!!!? 매지션이라고!? 무슨 대항해시대 퓨전판타지인가? 라고 하면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았다. 이 게임의 제대로 된 모습을. 일단 해상 이미지는 컨텐츠의 일부다. 하지만 정확하게 저런 이미지로 나온다라는 것은 공식 홈페이지의 최근 동영상에서는 찾지 못했다. 참고로 최근 동영상이 2016년이다. 유튜브에는 조금 더 최신게 있을 것 같긴 하다. 아니면1차 테스트에서 나온 영상들이 꽤 있긴 한 것 같다.



그나마 깔끔하게 이 게임의 장르를 보여주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이것도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의 이미지다. 영상을 캡쳐 하고 싶었는데 1080 해상도로 바꿔도 중간에 캡쳐하니 많이 뭉게졌다. 다른 깔끔한 이미지를 찾아봤으나 뭘 그리 다 전체 화면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특정 부분만 크게 확대해서 올려 놓았는지 모르겠다. 게임보다 캐릭터나 주변  풍경을 주로 보여주는 것 같다.

 

홈페이지의 이미지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대충 이게임이 뭐다라는게 잘 감이 안온다. 그냥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보는게 답이다.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면서 나처럼 실망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내 대항해시대의 로망은...ㅠㅠ 그래도 나름 이런 게임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클로즈 베타 테스터 신청을 해두긴 했다. 로또는 안되도 이런 게임이라도 테스터 당첨이 되도록 빌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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