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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좋은음식 사차인치 효능

그룬 2018. 1. 8. 22:46

 

얼마전 고향집에 다녀왔다. 부모님을 뵙고 몇일 쉬다 왔는데 그 때 알게 된 것이 있는데 사차인치다. 아버지가 사차인치라는 단어를 꺼내셨을 때 사자성어를 떠올렸다. 곧이어 그게 먹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벌레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실상은 아주 고소한 견과류의 일종이다. 어쩌다 그런 어려운 단어의 견과류를 알게 되었냐고 여쭤보니 아침 방송에서 보았다 하셨다.

 

 

얼마전 아버지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결과에 고지혈증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고지혈증이란게 피 속에 지방성분같은게 많아지면서 혈관을 막는 그런 증상이라는 것 같다. 건강검진 결과 때문에 관심이 급상승을 하고 있던 상태에서 TV를 보니 고지혈증에는 사차인치가 아주 좋다! 라는 (본인이 듣기에는 그랬다.) 내용을 보고 궁금했다고 하신다. 그렇게 급 탐색에 나선 본인. 사차인지가 뭔가 알아보니 오메가 지방산이 아주 풍부한 견과류라더라. 특히 심혈관 건강에 아주 좋단다.

 

 

일단 한봉지를 시킬 요량으로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봤다. 여기서 본인처럼 약간 착각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얘기하는데 브라질넛츠랑 사차인치는 다른 것이다. 브라질넛츠는 꽤 크다. 사차인지는 브라질넛츠에 비하면 꽤 작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태국산이나 페루산 등등 땅콩이 어디 국적이냐에 따라 가격이 비트코인마냥 오르락내리락 한다. 일단 제일 싼게 태국이었다.

 

 

일단 뭘 사든 리뷰를 먼저 보는게 좋다는 생각에 살펴보니 대부분 페루산을 샀다. 간혹 태국산을 산 분들도 있긴 한데 대체로 평은 좋았다. 그래도 잘 모르니 대세를 따라 페루산을 주문했다. 알고보니 페루가 거의 원조인것 같다. 페루에서 먼저 자랐고 그 이후 태국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퍼졌다.

 

 

일단 드신지 얼마 안되서 뭐 그리 큰 변화가 있겠냐마는 모든 건강은 습관에서 오는 것. 움직이는 것부터 먹는 것 하나하나에 좋은 습관이 깃들 수 있다면 그만큼 몸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잡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드시고 몸 건강하시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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