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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펜] 사은품 리뷰 한컴오피스, 이지포토

그룬 2018. 1. 14. 20:28

삼성 노트북 펜을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면 많이들 알고 있는 사은품 이외에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게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인데 막상 받고보니 이지포토(EzPhoto) 3 VP 정품도 같이 껴 있었다. 그동안 한컴오피스는 몇번 써봤어도 이지포토라는 제품은 처음 알았다. 대~충 그에 대한 리뷰 한번 써보자.

 

 

오프라인 구매 시 일부 지점에서는 이렇게 한컴오피스 정품을 별도로 보내준다. 옛날 같으면 시디가 들어 있었을테고 조금 더 지난 시기에는 USB가 들어있었을 수도 있긴한데 요즘에는 라이센스 키번호만 들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박스도 아닌 얇은 포장지로 감싸가지고 보내왔다. 뜯어보니 이렇게 꽤나 구김이 가있는 슬림한 박스를 볼 수 있다.

 

 

일단 버전은 2018이다. 최신버전이다. 최근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16 엑셀 버전만 봐도 꽤나 깔끔한데 이건 어떨까 싶다. 좋은건지 웃기게도 이미 삼성 노트북 펜을 구매할 때 노트북에 엑셀이 설치되어 있다.

 

 

한컴오피스를 깔아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도 싶긴한데 그래서 그런지 중고나라에서도 얼핏 다시 파는 것을 본 것 같다...비매품인데...

 

 

한컴오피스를 써야 하는 이유가 하나 있다면 우리가 흔히 아는 한글을 쓰기 위해서다. 요즘은 거의 쓰는 것을 볼 수 없긴 했는데 공공기관에서 많이 쓰던 것 같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대부분의 PC에 한글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특정 기관에서만 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컴오피스는 알겠고 이지포토는 첨보던거라 한번 설치해봤다. 아주 간단히 써본 느낌을 얘기해보자면 다소 느리다. 현재 PC(개인용 데스크탑)가 상당한 사양을 자랑하는데도 저장하고 뭔가를 적용하는데 프로그레스바가 1초가량 뜬다. 포토샵을 쓸 당시에만 해도 저장을 누르는 순간 저장이 되고 했는데 이지포토의 경우 사진 하나 저장하는데도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일단 마이크로 소프트 제품만 설치되어 있어도 무난한 문서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만 등록해두었다. 혹시라도 나중에 새로 구매한 PC에서 엑셀같은 기능이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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