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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축구화

그룬 2018. 5. 9. 22:28

본 글은 테스트용 글입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축구화 모델에 대한 이미지 및 글을 다루지만 실질적으로는 축구화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키워드를 이용한 방문객 빈도 테스트 용입니다. 사용기 및 후기 등의 글이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축구를 잘 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가끔 모이는 모임, 군대에서 하는 막축구가 전부이자 내 보잘 것 없는 경험치였다. 그런 내게 신는 신발이 경기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던 시절 축구화는 그리 큰 의미가 있진 않았다. 군대에서 보급해주던 그 싸구려 축구화를 신기 전까지도 말이다.


당시 생활관에는 꽤나 많은 축구화가 있었다. 보급으로 나온건지 아니면 누군가 기증이라도 한건지 칙칙하기 그지 없는 검정색의 동일한 색상으로 아무나 막 신도록 그렇게 두었다. 가끔 축구 경기가 있을 때 보급받던 운동화가 더러워질까 싶어 축구화를 신은적이 있었다. 땅을 밟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할까?



분명히 발바닥에 있는 징이 땅과의 접점을 더 적게 만드는데도 땅을 밟고 있다는 생생함이 느껴졌다. 그 후로는 항상 축구화를 신었던 것 같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본 글과는 별 관계가 없겠지만 축구화에 대한 블로그 키워드를 찾다보니 참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같으면 칙칙한 검은색이 좋았을 수도 있었겠으나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 그리고 약간의 블랙.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특히 그 멋진 테두리 라인을 볼 때의 아름다움이다. 참고로 갤럭시 제품을 쭉 써왔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싸구려 축구화도 그렇게 생생한 감동을 주었는데 요즘 나오는 축구화는 어떨까? 가볍기는 더 가벼워지고 발목도 감싸준다. 위 모델은 아디다스의 프레데터 18.1 FG 포델이다. 색상은 5가지가 있다. 그 중 개인적인 취향은 화이트/그린. 왜 그린인지 모르겠다. 아디다스 공식몰에 보면 위 제품이 화이트/그린 색상으로 되어 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특히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화이트/그린 제품은 다른 색상과 다르게 할인 판매중이다. 개인적으로 이 다음 마음에 드는게 블루 제품인데 안타깝게도 블루 색상은 할인이 없다. 블랙 제품이 화이트/그린 제품과 동일하게 할인 적용 중이다. 축구를 하는 사람의 눈과 내 눈이 조금 다를지는 몰라도 비인기 제품인지 두 제품이 할인중이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구글링을 하던 도중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화가 있었다. 아마도 모델명이 아디다스 프레데터 18+ 였던 것 같다. 끈이 없는 제품이라 발을 얼마나 감싸줄지 궁금하다. 축구화의 끈 없는 심플한 선이 나름 멋지다. 18.1 FG와 거의 동일한 모델인지 끈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해 보인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1


축구화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어 쓰다보니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했다. 축구 자체를 하는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은 그럴 시간이 없어 단순히 눈으로 즐기고 있다. 브랜드 제품들의 경우 실물이 어떨지는 몰라도 사진들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오는게 사진이라도 뽑아서 전시해둬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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