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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돈 버는 블로그 만들기 - 블로그 선택

그룬 2014. 2. 17. 16:36

블로그 선택에 관한 포스팅을 할까 말까 하다가 대략 3부작으로 생각했던 것을 다 취소하고 그냥 간단히 1개의 포스트로 써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은 건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 



Photo by Annie Mole


블로그를 처음 하시는분들이 많이 고민하시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를 어따 만들 것인가일 것이겠죠. 네이버, 다음, 구글 등등 블로그를 제공하는 곳은 정말 많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만큼 대체 내 블로그 1호점은 어따 열어야 입지가 좋을지 생각해보셨나요?


흔히들 네이버 블로그는 초보자들이 쓰기 쉽고 다음의 티스토리는 확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외의 블로그들은 그다지 인기도 없고 추천도 하지 않는 추세죠. 처음 블로그를 접하시는분에게 저게 어떤 의미인지 간단히 풀어봐드리도록 하죠.


네이버 블로그를 쉽게 얘기하자면 월세방입니다. 티스토리는 전세나 자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말이죠. 네이버는 기본적인 구성을 아주 바꾸기 쉽게 되있습니다. 그리고 옵션도 다 갖춰어져 있기 때문에 그냥 어느정도의 손만 봐주고 글을 쓰면 됩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월세집에서 벽에 못을 못박듯이 함부로 수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확장성이 없다는 거죠. 하지만 풀옵션이라고 볼 수 있죠. 일단 들어갔더니 기본적인 옵션들은 다 쉽게 처리가 되니까요.


반면 티스토리는 확장성은 좋은 대신 기본 옵션을 설정하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위의 글과 비교해서 얘기를 이어가자면 전세집이나 자가는 내집이죠. 벽에 못을 뚫고 베란다를 확장해도 됩니다. 하지만 옵션을 다 장만해서 들어가야 하죠? 그와 마찬가지로 티스토리의 잠재력은 크나 초반에 들어갔을 때 아무것도 못할 수 있습니다. 대체 뭐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죠. 기본적인 틀은 어느정도 제공되긴 하는데 네이버보다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 나머지 틀을 직접 구하러 다녀야합니다. 


네이버같은 경우는 그냥 가입을 하고 블로그를 개설하는 반면 티스토리는 초대장이란것이 필요합니다. 이 초대장을 받아서 개설하면 되는데 제 간단한 경험담을 얘기해보자면 지금까지 수십장의 초대장을 배포했으나 현재 살아있는 블로그는 5개도 안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90프로 이상은 손도 못대고 그만두는 형편이죠.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대부분 네이버를 추천합니다. 저도 네이버를 추천해드리긴 하지만 본인이 끈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티스토리도 해볼만합니다. 나름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죠. 특히 요즘에는 개인들이 스킨을 만들어 배포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쉽게 이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꺼처럼 말이죠...(이쁜가...-_-;;)


위의 것들은 그냥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대한 간단한 얘기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돈과 직결된 각각의 블로그에 대한 운영방식을 설명해보도록 하죠. 참고로 상당히 주관적이다라는 것을 애기해두겠습니다...ㄷㄷ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와 다르게 공감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이라는 시스템이 블로그 글의 영향력에 상당한 점수를 반영해주죠. 그래서 예전에 댓,스,공(댓글,스크랩,공감)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이것만 잘 하면 쉽게 글이 상단에 노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반복적인 부분을 탈피하고자 많이 바꿔지만 그래도 아직은 이런 부분이 네이버 블로그에는 크게 작용한다는 점!.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 우리나라 최대검색포탈답게 자기네 블로그에 대한 우선권을 준다고 봅니다. 일단 다른 블로그같은 경우 네이버에 글을 내보내기 위해 RSS라는 것을 등록해야하는데 그런게 필요없죠.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네이버에 노출이 되는편입니다. 그래서 편리하죠. 특히 초보자 분들에게 RSS나 메타사이트 등의 개념은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해도 글은 노출되기 시작하니 처음 시작하기엔 아주 좋습니다.


티스토리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죠. 다음과 협력을 하는지 서비스를 하는지는 알바가 아닌데 일단 네이버와는 협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 글을 보내기 위해서는 네이버의 RSS 등록을 해야지 네이버에서 글을 퍼가기 시작합니다. 그전까지는 정말 하루 몇명 들어오지도 않죠. 이런 불편한 점도 있긴 한데 좋은 점은 댓,스,공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글만 잘 쓰면 네이버의 검색 로직만 잘 분석하면 글이 상단에 잘 노출됩니다. 댓,스,공 작업에 지치신 분들이 티스토리로 많이 넘어오는 이유중 하나죠 ㅋㅋ


결론적으로 네이버는 기본옵션은 좋은데 나중에 가서 아~이부분 좀 고치고 싶은데 하는 곳이 있어도 고치질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자기가 바꾸고 싶은 부분을 싹~다! 뜯어고칠 수 있죠. 물론 그만한 실력이 있다면말이죠. 네이버 블로그의 기본적인 옵션들도 상당히 좋은편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만족하셔도 되고 나는 나만의 정말 특별한 블로그를 만들겠다!(물론실력요구)라는 분들은 티스토리를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웃블로그인 엑수시아님의 블로그같지 않은 블로그



추가적인 얘기를 더 해보자면 요즘에 저는 구글 블로그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도 국내용이 아닌 해외용 블로그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영어로 쓴 블로그의 힘은 한국어만으로 쓴 블로그보다 100배정도 강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 블로그와 외국 구글 블로그에 같은 글을 썼을 경우 한국 블로그에 1명이 방문할 때 해외 구글 블로그는 99명이 방문한다는 개인적인 공식이...-_- 아무튼 그렇답니다. 혹시 영어 실력 되시면 외국 블로그에 도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죠.


이정도로 블로그 만들기에 대한 1주간 글을 단 하나의 글로 요약하고 다음 글부터는 RSS, 메타사이트, 기타 옵션들 달기 등에 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 글은 다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분들은 약간 걸러서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_+



아~글 참 재미없게 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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