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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진동클렌저 사용 후기

그룬 2019. 2. 17. 15:10

바빴던1월이 지나고 간만에 얼굴 관리 좀 해볼까 하는 마음에 모공브러쉬를 찾아봤는데 어쩐지 집에 없었다. 한참을 찾다가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너무 오래되서 버렸단다. 그래서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이왕 구매하는김에 자동으로 해주는 것은 보너스.

 

 

진동클렌저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비싼건 정말 비싸고 싼건 너무 싸다. 그러던 중 본게 바로 이 제품이다. 그 TS다. 광고에서도 많이 나오는 TS샴푸의 그 TS! 가격은 3만 5천원. 구성품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꽤나 흡족할 정도다.

 

 

일단 본체 하나와 브러쉬 2개가 기본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브러쉬가 별도 포장으로 하나 더 있다. 별도 포장되어 있는 브러쉬는 탈부착 방식이 기본 포함되어 있는 브러쉬와 조금 다른데 이전 버전을 호환하기 위해 쓰인것 같기도 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 이번에 샴푸가 똑 떨어져서 하나 구매해야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 TS 샴푸를 사볼까라는 고민 중이기도 했다. 두피염에 열이 많아 탈모증상도 있다보니 샴푸의 구매는 큰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샘플들을 보내줘서 일단 2주정도 써보고 구매에 참조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위 사진들은 이틀정도 써보고 찍은 사진들이다. 사용후기로 간단히 적어보자면 기존에 직접 손으로 쓱쓱 문질러야 하는 모공브러쉬보다 좀 더 깔끔한 느낌이다. 각질제거제를 별도로 쓰고 있는데 각질제거제를 안써도 충분히 피부가 깔끔해진다. 블랙헤드도 상당수 빠지는 것이 눈으로 보일정도다.

 

물론 세안제를 뭘 쓰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세안제(TS 세안제를 같이 주는데 사진에선 빼먹었다...) 이외에 집에서 쓰는 폼클렌징 제품을 같이 써줘도 별 문제는 없었다. 특히 코 위주로 써주고 있는데 코의 블랙헤드도 많이 연해지고 있다. 단 이틀만에 말이다.

 

 

약간의 노하우 없이 쓰다보니 처음에는 거품이 튄다든가 하는 일이 있었는데 몇번 쓰다보니 그런 일도 상당히 줄었다. 만약 누군가가 진동클렌저를 처음 구매하는데 뭘 쓰는게 좋을까 한다면 저렴하게 TS의 진동클렌저를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상당히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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