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카메라를 두번째 사용중인데 그 중 첫번째가 A300의 DSLR카메라였다. 당시에 번들렌즈를 포함한 가격이 대략 70만원정도였는데 지금에 와서 DSLR을 버리고 비슷한 가격의 디지털 카메라를 샀다. 역시나 소니 카메라. rx100 mk2이라는 이름의 이 카메라는 흔히 소니 사이버샷이라고도 많이 알려져있다. 현재까지 세달간 사용해본 이 카메라는 정말 마음에 쏙들만큼 빠지는 것이 거의 없는 제품이다. 물론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다르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래도 일반인인 본인에게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지난 세달간 이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사기전에 알아봤던 각종 단점들이 꼭 나에게도 단점이라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가장 많이 걱정 했던 그립감은 확실히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