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릎팍 도사에 성룡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그렇게 잘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데 성룡이 나온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보게 됐네요 ㅎㅎ 오늘따라 광휘가 프로그램 내내 침묵을 지키는게 좀 특이하긴 했는데 저번 초난강이 나와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던 느낌과는 다르게 바디랭귀지가 잘되서 그런지 상당히 즐겁게 보았습니다. 저는 이소룡 세대는 아니여서 그런지 성룡이 훨씬 더 익숙한데 세월을 비켜가지 못한다고 성룡도 정말 주름이 많아졌네요 ㅠㅠ 그래도 예전의 그 느낌도 좋았지만 지금의 인상도 정말 사람마음을 기분좋게 하는 그런 힘이 있는 듯 합니다. 성룡의 웃음이 참 좋네요.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의 영화나 만화 등은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가끔은 옛날 것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성룡을 보면서 갑자기 곰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