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는 불치병이라고 할만큼(?) 치료도 귀찮고 잘 낫지도 않는 피부병이죠. 현재 저도 켈로이드성 피부질환을 갖고 있는데 이게 꾸준히 치료 하지 않으면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매주 한번씩은 병원을 다니면서 켈로이드 주사를 맞아줘야 합니다 ㅠ 켈로이드 주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냥 주사를 켈로이드가 생긴 피부표면에 주사합니다. 근데 이게 병원마다 다른게 잘하는분이 하면 안아픈데 못하는 분이 하면 끔찍하다는 것이죠 ...ㄷㄷ 저 같은 경우 얼굴 부위에 눈에는 잘 안띄지만 그래도 꽤나 많은 켈로이드가 있습니다. 한번 가면 기본 15방의 주사바늘이 제 얼굴을 찔러주죠 ㅠㅠ 얼마나 아프냐고요? 바늘로 얼굴을 그냥 찌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늘보다 좀 더 가늘긴 하나 그 고통은... 가끔 어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