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e 02

우슬초 쇠무릎의 효능과 먹는 방법

그룬 2014. 3. 27. 17:08

원래는 쇠무릎이라고 하는데 한자로 우슬(牛膝)이라고도 해서 우슬초라고도 불립니다. 쇠무릎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글자 그대로 소의 무릎을 닮았기 때문에 그렇죠 ㅎㅎ 오늘은 이런 쇠무릎(우슬초)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슬은 주로 뿌리를 지칭합니다.)


Photo by Sherlyn.Loomis



◈ 우슬초 효능


쇠무릎(우슬초)에서 약제로 쓰이는 부분은 주로 뿌리 부분, 즉 우슬을 씁니다. 이 우슬에는 칼슘과 사포닌 등이 들어있으며 진통효과를 내는 성분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칼슘이 많고 진통효과가 있어 관절염과 신경통 등의 치료에 이용하기도 하죠. 사포닌이 들어있는데 그리 많은 것은 아니라서 주 목적인 강심제, 이뇨제의 효과가 강하다고 할 수 없겠군요. 그래도 이뇨 및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기능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생긴것처럼 소의 무릎을 닮아 무릎에 관련된 질병 등을 치료하는데도 좋다고 하죠. 허리 통증에도 물론이고 근육 등에도 쓰입니다. 참고로 위에서 한번 언급한 강심제는 심장의 기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주의할점으로는 임산부에게는 섭취를 금하고 있습니다. 



 우슬초 먹는 방법


우슬초(뿌리)와 어린순을 먹을 수 있는데 어린순은 대부분 나물로 무쳐서 먹습니다. 곤드레밥처럼 밥과 함께 져서 먹을 수도 있죠. 줄기와 뿌리는 차 또는 술로 많이 먹는데 약제로 많이 사용되는 뿌리는 말리거나 생으로 먹습니다. 먹을 때의 효과는 위에서 말했듯이 관절염, 신경통 이외에도 생리불순, 산후복통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주로 우슬초(뿌리)를 쪄서 이걸 말려가지고 차를 해먹거나 밥고 함께 먹어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렇지만 항암효과를 기대하면서 먹기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ㅎㅎ 


무슨 약초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며 잘못된 식용 방법으로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죠. 자신에게 맞는 효능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먹고 있는지 파악하여 좋은 기운만 우리 몸에 흡수되도록 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