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e 03

Britz BR-1900T3 사용기 리뷰(초보자가 본 추천 스피커)

그룬 2013. 7. 18. 08:00



Britz BR-1900T3 사용기 리뷰





일단 리뷰에 앞서 저는 사운드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일반인으로써


단순하게 Britz BR-1900T3을 사용해본 느낌을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면서 정보를 많이 찾아본 이유는 대부분의 글이 제 입장에서는 대체 이게 좋다는건지


나쁘다는건지 잘 모르겠고 고음이 나쁘다는데 그게 대체 얼마나 나쁜 것인가를 봐도 저로써는 잘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제 나름 느낀점을 쓰고자 합니다.




 



Britz BR-1900T3 스피커를 구입하기 전에 상당한 기간을 지식인과 각종 블로그, 사운드 전문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서


과연 이 스피커가 객관적으로 좋은가를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객관적인 내용



스피커나 각종 사운드 기기 리뷰나 품평으로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골든 이어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Britz BR-1900T3에 대한 리뷰가 써져 있어서 봤는데 객관적인 테스트로 봐서는 상당히 좋은 스피커다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다만 저음이 강하고 고음이 약하다고 서술자가 평을 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내용



개인적으로 듣기에도 저음이 좀 강하다고 느껴지네요.


고음은 제가 듣는 음악들이 상당한 고음은 아니기에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고음이라고 생각되는 김경호 노래 등을 틀어봤습니다.



예전 5만원 대의 우퍼가 있는 스피커를 사용했을 때는 고음이 지나칠 경우 노이즈가 섞이는 경우를 봤었는데 꽤나 매끄러우면서 가사가 선명하게 잘들렸습니다.


해상력이라고 하는데 저도 처음에 그게 뭔가 했지만 일단 듣고나니 선명하게 잘 들리는게 차이가 크군요.



처음에 살 때 우퍼가 없어서 클럽음악을 틀으면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집에서 듣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베이스를 갖고(?) 있었습니다.


클럽 음악도 무난하게 소화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윈도우7을 쓰시는분들은 사운드 매니저에 들어가셔서 선택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라이브나 팝 등등 옵션 선택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하시면 좀 더 듣기 편한 소리가 나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클럽' 이퀄이 좋은 것 같더군요 ㅎㅎ







그 외 뉴에이지나 가요, 영화 등을 틀었을 때 괜찮았는데 TV랑 연결해서 듣는건 위치 설정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집 같은 경우 스피커를 놓는게 약간 불편한감이 있어서 일단 자리맞추기식으로 일단 넣었는데 


설치를 함에 있어 일단 스피커가 본인을 볼 수 있도록 앞에 막힘이 없어야 합니다. 당연한거지만 ㅋㅋ


또한 스피커가 자신을 볼 수 있는게 상당히 중요한데 그냥 둘다 정면으로 놓는것과 자신을 중앙에 놓고 각도를 조금씩 틀어주는 것과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인터넷과 비교해서 그리 크게 느끼지 못한 내용



저음이 강하다는데 확실히 강하긴 하나 이퀄 조종 조금만 해주면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고음이 안좋다는 것은 정말 찢어지게 높은 소리가 아닌한 왜만한 음악들은 잘 소화해주는 듯 해요.







개인적인 결론



기존 5만원대 스피커를 사용하다가 10만원대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느낀 차이점은


음악을 들으면서 정말 깔끔한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으며


음식으로 치면 감칠맛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같은 노래라도 좋은 스피커가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라는 걸 새삼 알게됨.


현재 다나와에서 특가로 15만원상당의 Britz BR-1900T3를 11만원정도에 팔길래 후딱 사버린건데


만족스럽기 그지 없네요 +_+


일단은 에이징이 전혀 안된상태에서 이렇게 괜찮게 들었으니 에이징이 되면 좀 더 고급스러운 음질을 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뭐 이상한 리뷰이긴 하나 최대한 나름 느낀점을 써봤는데 역시나 이상해...ㅡㅡ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성심껏 아는 한에서 알려드릴게요~



아 추가로 볼륨 조절을 스피커로 하는게 좀 불편하니 PC에서 직접 조절하거나 아니면 음량 조절이 가능한 키보드 등을 구매하시면


좀 괜찮지 않을까라는....저희집이 무선 키보드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어서 그걸로 합니다...ㄷㄷ







바나나 잭(?)을 쓰고 있다고 써있는데 이게 그냥 선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실 때 기본적으로 두개의 케이블과 한개의 오픈형 케이블(?)을 줍니다. 


이름을 모르겠군요...-_-


간단히 말하자면 한개의 케이블은 본체와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되있고


또 하나의 케이블은 TV나 셋톱박스와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그리고 마지막 하나의 케이블은 좌우 스피커를 연결해주는 바나나잭에 끼는 선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케이블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 말고 좋은 것을 사서 쓰라네요.


근데 전 그냥 기본 써도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사서 써보긴 할텐데 더 좋아질려나...?


사운드 카드는 메인보드 기본 내장형 쓰고 있어요~참고바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