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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장르의 최신 온라인 게임 '하운즈(Hounds)' 리뷰

그룬 2013. 2. 22. 06:30

 

 

넷마블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하운즈(Hounds)가 21일부터 정식 오픈을 시작하였죠.

RPS(Roll Playing Shooting)라는 장르로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총쏘는 RPG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패키지 게임으로는 팀 생존 돌파 게임이다 보니 다소 레포데드(Left4Dead)라는 게임과 비슷할 수 있으나

보더랜드(Borderland)라는 게임에 더 흡사하도고 봅니다.

 

 

(위 보더랜드, 아래 레4데드)

 

 

레벨업 개념과 스킬개념 등 보더랜드의 시스템과 상당히 흡사하나

하운즈가 아쉬운건 그래픽적인 측면에서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뭐 게임성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긴 합니만 아쉬운건 아쉽긴 하네요.

 

 

 

 

하운즈를 처음 시작하면 등장하는 인트로화면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피가 많이 튀는데 온라인 게임치고는 꽤나 많이 튀고

잔인한 장면들이 자주 연출되다보니 당연하게도 성인이용가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부터 시작합니다.

캐릭터는 이 이후에 만드는데 시작하자 마자 이런화면이 나오다보니

다소 당황스럽군요 ㅎㅎ

 

하운즈를 처음 접하고 느낀 점은 배경이 약간 폴아웃 비슷하네라는 것이였습니다.

폴아웃의 배경과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몬스터로 나오는 적들도

폴아웃의 좀비가 생각나게 합니다.

 

 

(Fallout3)

 

 

 

환경설정을 들어가보면 일반 FPS게임과는 다른 퀘스트이름 표시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일반 MMORPG처럼 거래 등을 할 수 있는 점도 RPS 장르의 특징 중 하나죠.

 

 

 

하운즈에는 점프라는 개념이 없는데 보통의 RPG 게임이나 FPS 게임에서 뛸 때 사용하는 '스페이스' 버튼이

구르기나 각종 상호작용버튼으로 이용됩니다.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위치에서는 구르기를 합니다.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길을 잃어버릴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나오는 MMORPG 게임들의 길찾기처럼 하운즈에도 목표지점이 표시되고

그길만 따라가면 됩니다.

 

 

 

 

쉬프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앞으로 가면 달리기를 합니다.

왼쪽 하단 에너지바 바로 위에 있는게 스테미너인데

생각보다 빨리다네요.

 

 

 

 

 

조준 사격 버튼인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면 위처럼 조준사격이 됩니다.

정확도가 상승하며 전체적인 흔들림이 적어지고 이동속도 또한 감소합니다.

 

 

 

 

게임중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모션입니다.

앞이 막혀 있어 뛰어넘어야 하는데 배틀필드3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넘김을 보입니다.

 

하지만 하운즈는 뭔가 어색하게 뛰어넘습니다.

실제로 뛰면 이렇게 뛰긴 하겠지만 게임이다보니 액션성이 중요하게 여겨짐으로

이런 점프는 게임을 몰입함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레포데에 총기 가격이 있다면 하운즈에는 위처럼 칼질이 있습니다.

차후에 근접장비등이 새로 나오면 뭘 더 휘두를지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일단 초반에 휘두를 수 있는 것은 단검입니다.

총보다 데미지가 더 좋아보여요.

 

 

 

 

극초반에 만나는 적들은 초보자들을 위해 상당히 쉬웠습니다.

간단히 게임을 익히는 방법을 배우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적을 처음 맞춰봤는데 소리와 총의 반동 등을 통해 느껴지는 타격감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게임 중간중간 이렇게 탄약 보급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무기수리를 하는 곳도 있다는것이죠.

초반에는 그리 필요한 것은 아니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난이도가 올라갔을 때 무분별한 총알 낭비와 함께 무기 내구도가 떨어져

못쓰는 상황이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운즈에서 아쉬운점 추가!

필수적으로 부셔야만 전진할 수 있는 이런 부서지는 벽이 있습니다.

문제는 총 이외에는 부실 수 있는게 없다는 것이죠.

근접하여 발로 찬다거나 해서 부실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튜토리얼을 마치면 캐릭터 생성을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생성을 합니다.

여자캐릭터는 아직 선택을 못하는건지 선택하는 버튼이 있긴하나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네요.

혹시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해서 성별을 결정하는 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예전 라그나로크 같은 경우 주민번호에 의해 성별이 결정되었죠.)

 

 

 

 

최대한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제 캐릭터를 결정하여 게임을 시작해봅니다.

 

 

 

 

채널 선택화면입니다. 생각보다 서버가 넓은건지

아니면 사람이 없는건지 널널하네요.

 

 

 

 

조작화면입니다.

조작화면보다 우측 마우스그림이 더 눈에 뜁니다 ㅎㅎ

 

 

 

 

처음 시작하면 이런 곳에서 시작합니다.

뭔가 낙후지역 같아보이네요.

 

 

 

 

설마 당신은 미라클?

낙후되어 보였는데 최신식 카메라들이 달려있습니다.

여자캐릭터 아주머니인데 매트릭스에 나오는 미라클(?) 아줌마가 떠오르네요.

 

 

 

 

오프라윈프리가 생각나는 '오프라'입니다. 피부색도 비슷하군요...

일단 대화를 걸면 이런식으로 창이 뜹니다.

밋밋한게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건물을 나와 앞에 보이는 NPC한테 말을 걸면 퀘스트를 줍니다.

퀘스트를 받고 F1키를 누르면 전투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갈필요도 없어요. 그냥 어느 곳에서나 F1을 누르고

전투에 들어가면 바로 퀘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초반 필드는 정말 좁습니다.

 

 

 

 

게임시작을 누르면 매칭시스템이 작동하면서 팀을 구성해줍니다.

구성이 완료되면 요런 화면이 뜨는데 FPS게임같은 대기화면이군요.

모든게 완료되면 준비완료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흑백화면입니다.

우측상단에 보면 아직 로딩이 끝나지 않은 사람이 한분 있네요.

로딩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색이 입혀지면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그래픽은 그리 좋진 않지만 있을껀 다 있네요.

나름 효과도 괜찮고 구성도 좋습니다.

 

 

 

 

시간동안 버티면 게임이 끝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초반이라 아주 쉬워서 한손으로 움직이고 한손으로 쏴도 되겠네요.

 

 

 

 

탭버튼을 누르면 점수화면이 나옵니다.

너무 쉽게 했더니 점수가 낮군요.

 

 

 

 

임무를 완료하면 성적이 나오며 카드를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MMORPG에서나 보던 선택형 보상이군요.

 

 

 

 

스킬을 등록하라는 퀘스트를 받고 스킬버튼 K를 눌러 스킬을 등록해줍니다.

 

 

 

 

장비창입니다.

보통 퀘스트 하나를 깨면 렙업하기 마련인데

아직까지 1레벨이군요...

피로도가 보이죠?

전투에 임할때마다 감소하네요...중독방지용인듯...

 

 

 

 

업적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냥 하다보면 뭔가 막 퍼준다는 느낌입니다.

 

 

 

 

RPS게임 하운즈를 하면서 느낀건 이런 게임이 진작에 온라인으로 나왔어야했는데란 것이죠.

게이머들은 이런 장르를 원했지만 정말 원하는만큼 제대로 나와준 것이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운즈는 그 동안의 RPS를 넘어선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래픽이나 모션적인 측면에서 부실하다는 겁니다.

이런 점만 조금 더 개발하여 내놓았다면 당장에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되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하운즈 소개를 마치고 다음부터는 게임 공략에 대해 천천히 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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