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Chris Yarzab 얼마전 결혼식을 다녀올 당시의 일이였습니다. 사거리에서 신호에 걸려 대기중이던 제 차를 바로 뒤에 있던 차가 박아버리는 일이 발생하였죠. 차선변경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거리를 잘 못 보셨는지 제 차와 충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결혼식은 가지 못했죠. 100% 무과실에 다친 곳이 없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아무 예고 없이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게 조금은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왠지 평소 아프던 허리가 더 아픈 느낌도 들더라고요 ㅎㅎ 보험 회사 불르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렌트카 타고 몇일뒤에 제 차를 받긴 했는데 그 불편함과 시간낭비란...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들 아시겠지만 운전자 보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