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피와 살이 튀는 남자들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서 공격 하나하나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여 적의 칼을 피하고 상대의 몸에 칼을 박아 넣는 그 쾌감은 현재까지 나온 게임 중 당연 압권이라고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죠. 게임 'Chivalry: Medieval Warfare'는 일반적인 액션 게임과는 다르게 빠른고 스타일리쉬한 게임은 아닙니다. 꽤나 무게가 나갈 것 같은 무기들을 들고 싸우다보면 처음에는 뭐 이런 답답한 게임이 다 있어? 할 수도 있겠지만 점점 빠져들면서 그만큼 무서울정도로 다가오는 공격도 없을 겁니다. 'Chivalry : Medieval Warfare'의 가장 큰 특징은 리얼함입니다. 상대의 몸을 베는 위치마다 다르게 타격효과가 생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