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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마트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한 신발 후기랄까...

그룬 2013. 12. 19. 07:30

신발을 산지는 그리 오래 됐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관리 상태가 너무 나쁜 관계로 와이프의 신발(?)을 사기로 했습니다. 여자의 몸으로써 현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직접 보지 않고 이렇게 일부만 봐도 얼마나 고생하고 있나 알 수 있겠습니다.



▲ 새신발과 헌신발(가격은 헌신발이 더 비쌌다.)



아디다스에서 하나 마음에 든 것이 있긴 했는데 뒷꿈치부분이 툭 틔어 나와있는 이상한 디자인이라 패스했습니다. 뭐 가격도 좀 더 비싸긴 했지만 가격은 무시하고 살 예정이였던지라 골르긴 했지만...뒷꿈치 부분이 신발 밖으로 튀어나와있는 이상한 디자인이라...-_- 결국 나이키쪽으로 갔습니다.



이월상품인 것 같은 저렴한 신발을 고르게 됐는데 나이키에 신상중에 이쁜게 없더군요. 남자가 신기에는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여자가 신기에는 어째...이 가게 저 가게 가봐도 이쁜게 없었습니다. 그나마 컨버스쪽이 이쁘긴 했지만 발이 시리므로...패스-_- 뭐 겨울용도 있긴 하지만 불필요한 옵션이 많이 달린게 눈에 보이기 떄문에...



옆얼굴이 이쁜 신발입니다. 어차피 현장에서 신고 다닐거라 블랙스타일로 골랐는데 나름 이쁘네요. 와이프가 저런 구멍송송 타입의 신발은 안신어봤는지 자꾸 발이 시리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발의 온도와 공기의 차가움이 만나 쉽게 습해지며 그렇게 될 경우 더욱 발이 시리기 때문에 이런 소재가 공기순환도 잘되면서 발이 잘 마르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제가 신발가게를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이월상품들이 좀 더 이쁜 것 같네요. 신상도 좋긴한데 신상의 장점은 기능성이라면 이월상품은 그냥 그 당시의 디자인이 참 이쁘게 나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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