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는분의 소개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는데 가족의 가족이랄까...애매한 관계로 뭘 줄지 고민하시다가 이 로티맘 셋트를 하나 주셨습니다. 이런건 처음 받아봐서 그냥 빵이겠거니 했는데 로티번이라는 예전에 아는 친구가 그렇게 좋아하던 빵이더군요. 이왕 들어온거 간단히 후기좀 써보겠습니다 ㅎㅎ
완전 노랑노랑노랑~이군요. 종로부터 강남까지 들고오는데 상당히 눈에 띄는 노랑색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상당히 가벼워서 뭐가 들어있나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사실 그냥 빵이라고 추측만 했을 뿐이지 이게 로티번인지 아니면 쿠키같은것도 같이 있는건지 저는 잘 모르니까요 -ㅁ-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이거 얼마나 할까요?ㅋㅋ 선물받고 이런생각 하면 죄스럽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걸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겠죠. 예전에 카페에 가서 이걸 먹어봤던것 같은데 4000원이였나...2년가까이 된지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빵은 빵인데 살찌지 않는빵?은 아닌듯합니다. 먹어보니 뭔가 살이 찌는 느낌이랄까...ㅠ
빵은...6개인가 7개인가? 먹다보니 7개같습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6개같았는데...제가 3개먹고 와이프가 하나먹고 다시 제가 하나먹었으니...6개가 맞구나...-_-;뭔가 하나를 더 먹었던 것 같기도 한데말이죠...
휴게서에서 가끔 먹어봤던 번보다는 바삭한 느낌은 덜합니다. 특히 봉투에 나와있는데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먹으라는데 그러면 더욱...바삭한 느낌과는 멀어집니다. 오븐에도 2분인가나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는데 왠지 타지 않을까싶군요.
역시 나름 촉촉하면서 적당한 식감의 로티번입니다. 근데 조금 짜더군요. 특히 바닥부분! 이게 빵마다 좀 차이가 커서 어떤건 괜찮은데 어떤건 좀 짜고...뭐지..;;
사이드부분은 씹히는 느낌도 좀 더 있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맛있습니다 ㅎㅎ
근데 말이죠...이게 뭘까요...-_- 빵 바닥에 붙어있더군요. 제거하고 먹긴 했는데 자세히 보면 이건 분명 빵이 아닙니다. 그냥 먹어도 모를만큼 작은 부분이긴 한데 이게 3개정도의 빵 바닥에 붙어있었습니다. 전 이런걸 별로 깊게 생각하는 타입은 아닌데도 기분이 좀 그렇군요.
절대 빵의 일부분이 아닙니다. 빵 바닥에 붙어있던 것을 제거한것입니다. 빵을 만들어서 놓는 그 장소에 아마 이게 있어서 빵이랑 같이 붙어온 것 같은데...이것 참... 로티번 후기로 시작해서 로티번 디스글이 되어가는군요 ㅋㅋ 아무튼 맛은 좋긴하니...뭐 공짜로도 들어왔고! 그래도...겉에 뭔가 붙어있지 않는지 잘 확인하고 먹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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