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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의 그 형사! 박형사! 김희원 참 재밌네

그룬 2014. 2. 5. 23:10

오늘도 별에서 온 그대 14화를 본방사수를 하면서 간만에 이런 이슈소재로 글을 써봅니다. 사실 김수현이 정말 멋있고 전지현이 너무 이쁘긴 한데 그것보다 궁금한 것은 바로 그 김형사! 김형사가 누굴까였습니다.




대체 저 김형사는 누굴까? 처음에 네이버에 검색 한 것은 '별에서 온 그대 경찰', '별에서 온 그대 경찰역'이였는데...나오질 않더군요 ㅠ 그래서 고민고민하고 있는데 형사로 검색하라는 와이프의 한마디에 빛을 보았습니다. ㅋㅋ


맞습니다 그는 형사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항상 박형사님, 박형사! 라고만 불려져서 극중의 이름도 찾아보니 박형사더군요 -_-;; 실제 본명은 '김희원'입니다. 아~군대 선임중에 겁나 싫어했던 선임이 김희원인데 같은 이름이네요 ㄷㄷ




별그대를 보면서 가장 처음 느꼈던 이상함은 천송이의 매니저였습니다. 목소리가 왜 저래? 라고 생각하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것도 익숙한지 나름 잘 녹아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 후 두번째로 이런 드라마에서 나올 배역이 아닌데 하면서 봤던게 박형사! 김희원님이였죠.


근데 매니저보다도 이분이 정말 연기가 볼수록 감칠맛 나더군요. 이 느낌이 뭐냐하면 예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김태우'의 연기처럼이나 재밌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뒷조사를 하니 역시나 어디서 봤다했더니 각종 영화에서 괜찮은 조연을 하던만큼 연기력 역시 보장되더군요.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것은 영화나 연극 출신들이 일반적인 배우들과는 달리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켜주는게 확실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도 김태우의 그 연기를 보고 있다보면 드라마의 레벨보다 더 앞서가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느낌을 느꼈죠.


앞으로도 드라마에 이런 비중있고 영향력 있는 조연들이 종종 출연하여 주연만큼이나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정작 글을 쓴 목적은 저 박형사가 대체 누구였더라~라는 것에서 시작했는데 무슨 드라마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나 하고 있는건지...-_-


아무튼 김희원 아저씨? 형님인가?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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