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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버드(Jaybard) BBX 사용해본 후기랄까...

그룬 2014. 1. 8. 20:49

최근 리뷰를 올렸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참으로 형편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아마 이 제이버드 BBX 이어폰을 사용해봤기 떄문일지도 모릅니다. 뭐 일단 가격부터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죠.



이미지 등은 많이 올라와있기 때문에 간단히 글 형식의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운드에 대해 아주 평범한 귀를 갖고 있습니다. 이해하시죠? 제이버드 BBX는 평소 쓰던 싸구려 이어폰이나 번들 이어폰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믿고 질러봤습니다.


일단 화이트를 질렀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여자가 쓰기에 그리 나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귀에 넣는 커널? 고무? 부분이라고 할까 그것도 3가지 크기로 나누어져 있어 편한데로 사용할 수 있네요. 제 와이프 같은 경우 한쪽은 중(中)크기를 쓰고 반대쪽은 소(小) 크기를 쓰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몸을 활발히 움직여도 잘 빠지지 않는 고정 날개같은게 있어서 평소 일반 이어폰을 끼고 버스를 타기 위해 뛰다보면 잘 빠지던 이어폰이 제이버드 BBx로 바꾸고부터는 아직까진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는 정도랄까...?



위와 같은 케이스에 들어있는 이어폰도 처음 봤습니다. 기껏해야 포장용기는 버리라고 있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건 왠지 버리기가 아까워서 그냥 갖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다른 것을 쓸 경우 되팔기 위해서라도???


음질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냥 핸드폰을 사면 나오는 번들이어폰(갤럭시 or 아이폰) 이상으로 음질이 괜찮습니다. 더 이상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꽤 괜찮은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그냥 통화용으로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은 음악을 듣는데 있어 최악이였는데 제이버드 bbx는 음악용이여서 그런가 몰라도 딱 좋을만큼 좋습니다.


사용시간이 8시간이나 되고 대기시간이 150시간이나 되니 그냥 평소 켜놓고 있다가 음악 간간히 들어도 배터리가 줄어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아이폰5를 쓰고 있는데 연결을 하니까 자동으로 배터리도 표시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ㅅ-


제께 문제가 있는지는 몰라도 아이폰5는 페어링을 눌르는 순간 바로 될정도로 빠르지만 안드로이드는 왜 블루투스 검색으로도 찾아지질 않나 모르겠네요. 제 폰이 문제인지 이어폰이 잘 호환이 안되는건지...-_-


아무튼 가격대비 쓰는데 있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선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좋은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요 이어폰~기회가 된다면 꼭 쓰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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