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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새싹과 함께 돌아오는 알레르기!!? 원인과 예방방법!

그룬 2013. 5. 2. 23:59
 

 

 

봄철 새싹과 함께 돌아오는 알레르기!!? 원인과 예방방법!

 

평소에는 멀쩡해 보이다가도 갑자기 훌쩍이고 코를 질질 짜는 그대들을 보았는가?

 

매년 새로운 철이 돌아올 때마다 함께 돌아오는 것이 있으니 그 이름 알레르기다.

 

 

 

 

알레르기의 원인? 꽃가루? 황사?

 

많은 사람들이 본인은 알레르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지도 않거니와 그러한 알레르기가 없다고 생각하기 일수다. 알레르기는 우리 생활의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의 몸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그 증상도 상당히 다양한만큼 증상에 따라 알레르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 TV 방송에서 연예인들을 데려다 놓고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자신은 알레르기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실험결과는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이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 증상을 일으켰으며 평소 알던 것들과는 다른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실제 총 인구 중 25% 정도가 알레르기 질환으로 크고 작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러한 알레르기는 다가오는 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데 이러한 원인으로는 크게 변화하는 기온과 먼지를 가득 머금은 황사, 흔히 알고 잇는 꽃가루 때문이다. 매해마다 황사가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가는데 호흡기 질환 관련 문제가 이 시기에 많이 집중 되는 이유로도 황사가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봤을 때 황사 내에는 우리 몸에 헤로운 미세먼지를 포함,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추측된다.

 

황사 이외에 우리가 봄에 자주 겪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비염과 결막염, 피부염, 천식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많고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은 비염이다. 코 내부에는 점막이 존재하는데 이런 점막이 어떠한 물질과 접촉을 하게 되면 과민 반응을 일으켜 비염의 각종 증상들인 콧물과 재채기 등이 생긴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되는 중에도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하게는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꼭 해야한다. 비염을 장기간 방치해둘 경우 천식에 걸릴 위험도 생긴다. 기관지가 계속적으로 자극 받을 경우 기도가 닫히는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는데 숨쉬기가 곤란해지면서 신경학적, 순환기적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곧 생명의 위협을 뜻한다.

 

황사, 꽃가루 등에 의해 발생하는 알레르기로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결막염도 있다. 봄철에 자주 눈이 간지럽고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불편하거나 눈에서 눈물이 자주 흐르는 등의 일이 자주 있는데 이러한 증상과 함께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결막염에 걸리기 쉽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에 눈곱이 자주 끼면서 손이 자주 가게 된다. 하지만 이 때 손만큼 위협적인 것도 없기에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제 때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각막궤양 등의 더욱 심각한 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자칫 시력까지 잃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다. 평소에 아토피나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조심할 것이며 피부 가려움이 심해져도 되도록 긁지 않도록 한다.

 

 

알레르기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

 

알레르기는 다양한 증상만큼이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치료하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피부염이나 결막염과 관련 된 약을 본인이 혼자 판단하고 먹는 행위는 조심하도록 해야한다.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완벽하게 나온 것이 없어 그저 완화를 시켜줄 뿐이다. 비염 같은 경우도 생리식염수 등으로 코 세척을 하는데 이런 처방은 단지 코 속의 상태를 안정시켜서 재체기나 콧물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

 

알레르기는 증상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황사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마스크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피부가 예민하여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한다면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야한다. 외출 시 머플러나 모자,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도 좋은 방법이다. 결막염은 렌즈보다 안경을 쓸 경우 발생 확률이 감소하는데 만약 렌즈를 껴야 될 상황이 발생한다면 평소 세척을 꼼꼼히 하여 관리를 철저히 한다. 천식은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질환인데 공기 중 먼지가 많은 날이나 차량 이동이 많아 매연이 많이 발생 하는 곳들을 조심하자. 이보다 좋은것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옷도 충분할만큼 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되도록 세탁을 하는게 좋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흡연은 절대 금지다.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 원인을 찾고 예방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봄철 황사와 각종 꽃가루가 문제였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집 진드기와 새집 증후군 등 알레르기의 원인이 다양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알레르기가 발생하는지 알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잡지 '리빙센스' 4월호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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