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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게임 농장을 부탁해 - 주문의 쓰나미

그룬 2015. 12. 2. 11:30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리 주문이 풍년이란 말이냐. 이틀째인데 벌써 주문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래서 모업체에서 아주 특별 대우를 해주면서 배달맨들을 고용한것인가보다. 근데 난 배달보다 물량 공급이 문제잖아?

이제 주문량만 보면 마트의 홈 배달 서비스 수준이다. 30원 이상 사시면 집까지 배달해 드려요.

베이커리에 가니까 어떤 녀석이 신상 빵을 주문한다. 그냥 먹든거먹지. 근데 무슨 가계에 다 조류야. 그리고보니 쥐와 새다. 천적아닌가? 근데 생각해보면 쥐가 빵을굽고 새에게 주는 것을 보면...

이제 막 들어온 신상 빵 굽는데 2시간이다ㄷㄷ 이제 겨우 3번째 빵인데 2시간이라니! 뒤에 나올 더욱 더 신상인 빵들은 대체...

근데 2시간이 문제가 아니였다. 빵 반죽이 140개나 필요하다니! 내 빵집의 반죽 전부를 여기에 걸겠어! 반죽이나 만들어야겠다.

마을 풍경이 점점 농장이 아닌 노점상이 즐비한 무법천지로 변하고있다. 단지 캐릭터와 배경이 온화해서 그렇지 실제는 다르다고라는 말과 함께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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