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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로 가득한 곳 [since 1998~2013] 읽어버린 사랑을 위하여...

그룬 2013. 2. 13. 17:47
 

그렇게 많은 사람중 왜 하필 그대일까요
대충 대충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 그저 그렇게 살아갈수있었을텐데..

 

 

2000년 초쯤이였던가...?

나는 홈페이지 들어가기를 클릭한 후

저 문구를 보았을 때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지금은 많이 바뀐 solomoon 홈페이지

옛날의 그 모습이 기억나질 않는게

나도 나이를 조금 먹긴 먹었구나...

 

 

solomoon의 홈페이지에는 좋은 글들이 상당히 많다.

어릴 적 그 당시에는 감수성이 예민해서인지

사랑글 등을 많이 보곤 했지...

 

최근에도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 것을 보면

글을 올리시는분도 참 대단하신 것 같다.

옛날 그 아이디 그대로 지금까지 꾸준히 글을

올리시는걸 보면 존경스러울정도...

 

 

이런 짤막한 글들이 많다. 하지만 내게 필요할 때는

그 글이 책 한권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다양한 이슈거리 및 유머 등등

볼거리도 쏠쏠하다.

딱히 좋은 글만 찾는게 아니여도 재밌는 사이트다.

 

각종 게시판이 운영되고 좋은 글을 보다가도

이런 쪽도 한번씩 클릭해보면 신기한게 많다.

특히 저기 반딧불이 사진은 상당히 멋있었다는...사실!?

 

벌써 성인이 되고 취직을 하고 30세를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서

중학교 시절 즐겼었던 사이트가 아직 있나 궁금해서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던 사이트 이름을

직접 타이핑까지 할 수 있던 solomoon

 

2013년 아직까지 존재한다는게 신기하지만

앞으로도 오래오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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