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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게임 씨프4(Thief4) 플레이 간단 후기&리뷰

그룬 2014. 2. 25. 21:01

간만에 후속작이 나온 게임이죠. 바로 씨프4(Thief4)입니다. 전작들을 살짝 해보긴 했는데 진입장벽이 높다기보다는 다소 불편한 조작감과 뭔가 불편한 느낌들이 가득했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얼마나 최신 게임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살짝 기대해보면서 리뷰시작!




씨프4(Thief4)는 어떻게 보면 가장 비슷한 게임이 히트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은신, 잠입, 암살(?) 요소들을 겸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름처럼 도둑질이겠죠. 그런점에서 보면 히트맨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히트맨이 암살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 씨프4(Thief4)는 도둑질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편은 아직 정확하게 뭐다라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고작해야 처음부분만 살짝 해봤으니까요.




게임 씨프4(Thief4)의 난이도 설정입니다. 특이하게도 커스텀이 있습니다. 일단 가볍게 하기 좋도록 중간난이도로 해보겠습니다. 난이도는 높아질 수록 적의 인식 속도가 빨라지거나 각종 기회가 좀 줄어든다고 할까나...하드유저를 위한 마스터 난이도 및 커스텀 난이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말 극한으로 어렵게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로딩장면마다 이런 삽화같은게 나오는데 게임의 분위기와 정말 잘어울립니다. 바탕화면 배경으로 해두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ㅋㅋ




본격적인(?) 게임 시작입니다. 술로 떡이된 남자 주변에서 값나가는 물건들을 훔치면서 간단한 조작법을 알아갑니다. 어떻게 보면 어쎄신 크리스같기도 하지만 싸움은 내 전공이 아니니까! 근데 게임하면서 궁금한게 이 시대에는 정말 은촛대나 은으로 만든 잔들이 널렸을까요 -_- 그냥 길거리에도 은이 굴러다니던데...





훔치게 되면 이렇게 돈이 땡그랑~하고 뜹니다. 물건마다 값이 다른데 대체로 상자나 보석함에 들어있는 것들이 비싸더군요. 누적금액도 뜹니다. 이걸로 뭔가를 살 수 있는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번 글 안에서도 아마 모를것입니다. ㄷㄷ




촛불을 손으로 끕니다. 남자다잉~? 지금은 안나오는데 좌측 하단에 빛을 받는 정도에 따라 표시되는 보름달 모양의 원이 있답니다. 촛불을 끄면 달모양의 원도 어둡게 변하는데 반대로 밝은 곳 예를 들어 달빛이 비추는 곳에 들어가면 불이 확 들어옵니다. 이럴 경우 적이 보면 인식 게이지가 빠르게 올라가니 조심해야겠죠?







옵션은 'High'로 맞추고 하는데 조금 더 높여도 무리는 없겠군요. 일단 이정도 옵션에도 상당히 아름다운 배경과 조화로운 사물들이 게임의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습니다. 스크린샷보다 실제 게임플레이에서 본 하늘이 더 이쁜 느낌이네요 ㅠ 이 느낌을 담을 수가 없네.





게임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약간 툼레이더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잠깐 얘기해보고 가자면 예전의 툼레이더는 정말 제 타입이 아닐만큼 재미가 없었습니다(상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해바랍니다). 씨프도 마찬가지였죠. 전편들은 그 소재에 비해 기대이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구현의 한계도 있었지만 어쩌면 막 총쏘는 게임들이 좋아서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게임들을 별로 안좋아하여 그럴 수도 있었겠죠.


지금의 툼레이더 리부트와 씨프4(Thief4)를 보면 어떤 사람들이 해도 재밌을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의 경우도 정말 자연스러운 모션과 타격감, 스토리, 잘만들어진 비주얼이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켜주죠. 정말 그 늑대가 덮쳐오는 초반부 장면이란....ㅎㅎ씨프4(Thief4)도 아직은 그정도라고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도입부를 해본 결과로는 기대만큼의 결과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계속 이렇게 인내를 필요로 할만큼 답답할까싶기도 하지만 가끔 숨이 차도록 달리기도 합니다. 꽤나 박진감 넘치게 달리면서 각종 사물들을 넘다보면 몰입감이 장난아니죠. 








아~이런거 정말 좋네요 ㅋㅋ



주인공입니다. 영문 자막이라도 키고했으면 게임 내용이라도 좀 볼텐데 소리도 좀 낮추고 자막도 끈 상태에서 하니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ㅋㅋ 꽃거지에 이은 꽃도둑인가요...-_- 왜이리 멋있지까지는 아니고 옷빨이 좋네요. 그렇군...





이 부분에서는 히트맨이 좀 생각나네요. 뭔가 앞에 적들이 가득한데 살살 피해서 진입하는 장면이 말이죠...아~히트맨이 아니군. 게임 Dark의 미션 중 한부분과 분위기가 닮아있습니다. 헤깔리네요 ㅋㅋ




고정된 아이템들은 그냥 'E'버튼을 눌르면 훔쳐지지만 이렇게 움직이는 대상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서는 'E'버튼을 꾹 눌르고 있으면 위의 스크린샷처럼 게이지가 뜨면서 훔치게 됩니다. 초반이야 쉽지만 나중에는...?




역시나 가장 친숙한 아이템 중 하나죠. 물화살입니다. 횃불이나 촛불을 끌 때 사용하죠. 자주 나오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막 쓰다보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못쓰니 되도록 불빛을 피해 어둠속에서 움직이길 권해드립니다.




적이 상황을 인식하게 되면 저렇게 눈이 보입니다. 그리고 인식단계에 따라 머리 위에 빨간점 3개에 하나씩 불이 들어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걸려본적이 없어서 -_-;; 이렇게 무성의할수가!




가끔 타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처리한 적의 소지품을 뒤져서 돈을 얻을 수도 있고 히트맨처럼 시체처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들고 있는 적을 가지런히 놓는게 아닌 휙 던지더군요 -_-;;; 뭘까...















여기까지 해서 일단 첫 튜토리얼같은 미션을 끝내고 본격적인 미션의 시작을 알립니다. 정확히 뭔 내용인지 잘 모르겠군요 -_-; 자막 키고 처음부터 다시 해봐야할삘인데 혹시 아시는분은 간단한 줄거리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일단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간간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재밌겠다...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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