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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신제품 슈퍼치즈 바이트 피자 먹어본 간단 후기랄까...

그룬 2015. 12. 9. 21:55

간만에 PC에서 글을 써보네요. 요즘 핸드폰을 바꾸면서 모바일 기능에 익숙해지기 위해 모바일로 글을 많이 쓰고 있었는데 그래도 PC가 글을 쓰는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피자헛에서 슈퍼치즈 바이트라는 피자가 나왔습니다. 저는 잘 몰랐습니다. 집사람이 이거 먹자!라는 말 한마디로 바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치즈가 가득할 것 같은 슈퍼치즈 바이트! 대충 간단하게 써보도록 하죠.



예전에 먹었던 것 중에 치즈킹이라고 있었는데 그게 피자헛꺼였던가요? 그 당시 직접 가서 치즈킹을 먹을 때만 해도 치즈가 엄청나려나~하면서 기대를 했었죠. 하지만 그냥 그랬습니다. 단순히 여러종류의 치즈가 올라기가만 할 뿐 치즈는 딱히...저는 치즈피자에 치즈토핑, 치즈 퐁듀를 시켜서 찍어먹을만큼 피자에 올라가는 치즈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치즈킹은 그냥 그랬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슈퍼치즈는 뭔가 조금 달랐습니다.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먹어본 피자헛 피자 중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치즈 자체만으로 말이죠.



치즈가 꽤나 두툼하게 들어있습닌다. 중간 중간 먹기 좋은 고기와 함께 치즈블럭들도 박혀있습니다. 사이드 부분을 바이트 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바이트라고 할게요. 바이트에는 그리 많은 양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빵을 먹는다는 느낌이 강한데 모짜렐라 고구마 바이트 부분은 담백한편입니다. 아몬드가 뿌려져있는 크림치즈 아몬드 바이트 부분은 아몬드가 생각보다 많이 뿌려져있으면서 바닥면에 꿀인지 뭔지 달달한게 발라져있어서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중에 가장 달았던 것 같습니다. 신선한 느낌이랄까...무슨 허니버터피자인가 -_-;;



뭔가 먹는게 급해서 대충 폰으로 찍었더니...-_-; 요즘은 먹는거 관련해서 리뷰를 거의 안하는편이라 대충 찍습니다. 사진이 참 맛없게 나왔네요 ㅋㅋ 아무튼 피자도 두툼하고 맛이 꽤나 좋았습니다. 다만 크림치즈 아몬드 부분이 달은만큼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12월이라서 그런지 피자와 함께 이런 달력이 함께 왔습니다. 빨간색이 이쁘네요 ㅎㅎ



피자헛 박스가 이런 검은색으로 바꼈습니다. 근데 저는 달력 사진만 찍었군요. 박스가 뭔가 시컴시컴합니다.



달력을 넘겨보니 매월마다 아래에 할인 쿠폰들이 알뜰하게 붙어있습니다. 아무튼 이렇습니다. 피자는 맛있습니다. 다만 좀 달기 때문에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비추. 그래도 반만 달기 때문에 둘 이상이서 먹는데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좋을 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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