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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이미지 캡쳐 프로그램 Setuna

그룬 2016. 10. 30. 16:13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알겠지만 캡쳐프로그램이 널리고 널린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Setuna라는 캡쳐 프로그램을 왜 소개할까? Setuna는 다른 캡쳐프로그램과는 달리 조금은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로 캡쳐한 이미지를 위젯처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능이 뭐라고 특이한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업무의 효율을 늘리는데 이만한게 없다.


Setuna.zip


압축을 풀고 실행만 해주면 된다.


Setuna의 기본적인 단축키는 'Ctrl+1' 이다. 단축키를 누르게 되면 마우스 모양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걸로 원하는 곳을 드래그(Drag)하여 영역 지정을 해주면 된다. 영역 지정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테두리 선이 생긴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테두리선으로 둘러쌓인 부분을 마우스로 끌어놓아보자. 그러면 마치 바탕화면 위젯처럼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원하는 것들을 바탕화면에 임시로 띄어둘 수 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 업무 중 잠깐 비교하거나 참고해야 할 것들. 메모하기에는 귀찮고 스크린 샷 찍어서 저장해두고 보기에도 애매한 것들을 바탕화면에 잠시 올려두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나와 같은 개발자들에게는 코드를 비교하거나 특정 로직을 참고해야 할 때가 많은데 이런 방식으로 화면에 띄어놓고 보곤 한다.



위와 같이 쓰면 되는데 우측의 노란 타이틀 박스가 없는 부분은 Setuna로 올려둔 것이고 좌측 노란 타이틀 박스가 있는 것은 S메모라는 프로그램으로 올려둔 것이다. Setuna도 다른 캡쳐프로그램과 같이 저장 기능이 있다.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고 'Ctrl+S'를 누르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bmp 확장자만을 지원하는 것 같은데 확장자 부분을 .jpg로 바꿔주면 jpg로 용량이 축소되며 저장된다.


S메모라는 프로그램으로 찍은 것을 같이 올려둔 이유는 Setuna는 컴퓨터를 종료하고 다시 켰을 때 사라지는 반면 S메모는 위와 같이 메모형식으로 화면에 띄울 수 있어 같이 쓰는 편이다. Setuna 이미지를 닫고 싶으면 닫고자 하는 이미지를 클릭한 후 ESC를 눌러주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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