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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입문자가 알아본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 및 유의점

그룬 2013. 2. 20. 16:24

 

 

 

 

대학생 시절 당시에 알바를 좀 알아보고 있었는데 사회경험도 당연 없겠지만

알바경험까지도 없던 집안에 빌붙어 있던 대학생이였죠.

 

한창 아르바이트 사이트들을 방문해보면서 할만한게 있나 찾아봤지만 왠지 다 무섭더군요.

그러다 찾은게 '재택알바! 집에서 1~2시간이면 쉽게 돈벌 수 있습니다'라고 써있던 광고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낚시성 알바같은 느낌이란게 쉽게 느껴지는데 그 당시에는 순수했던지라...(?)

편해보이고 좋아보였기에 일단 신청을 하고 수순을 밟았죠...

 

왠걸 역시나 다단계식 알바였습니다.

핸드폰을 구매하게 해놓고 알아서 일하라는 식의 아르바이트였죠.

 

시스템은 이랬습니다.

핸드폰 지원을 해준다고 하고 가입을 시킵니다.

그리고서 새로운 사람을 유치할 때마다 돈을 준다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을 유치하는 방법이 핸드폰을 파는게 아닌 제가 낚인 그대로 다시 다른 사람들을 낚는 거였습니다.

 

일을 그만두긴 했지만 제게는 핸드폰 약정이 남아서 계속 절 괴롭혔습니다..ㅠㅠ

그리고 나서 바로 인근 아는 아저씨네 가게일을 돕고 돈을 벌었죠.

 

이 당시에는 재택알바라는 것들이 다 사기같았습니다.

집에서 어떻게 돈을 벌어! 라고 생각을 하며 무시하고 멸시하고 증오(?)했죠.

그 때만 해도 분명 블로그로 돈버는게 있긴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구글이 한창 익숙하지 않을 때 구글 광고를 하나 보게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블로그인지 사이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곳에 있던 사진을 본거죠.

사진은 어떤 주부가 있었고 집에서 월 몇백을 벌었다는 내용인데

 

내용인 즉슨 집에서도 컴퓨터로만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라는 못믿을 내용이였죠.

절대 못믿었습니다. 왠지 사진까지 낚을 것 같은 포스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블로그 광고의 초기 모습이였습니다.

아마 그 때 시작했으면 지금은 뭔가 이루어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서 최근 접한 블로거머니나 블로그스쿨 등을 통해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다는걸

느끼고는 바로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돈이 푼돈이긴 하나 모이긴 모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2주째 되면서 일평균 방문자가 200명정도를 유지하기 시작하면서

애드센스를 가입하고 광고를 달았습니다. 다음 날 보니 $ 0.67가 찍혀있더군요.

 

바로 이거야 하면서 저는 미친듯이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부족했던만큼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수익이 계속 바닥을 찍고 있길래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을 하고 이 곳 저곳 찾아봤죠.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무슨 소설도 아니고...)

 

수익을 내기 위한 블로그는 어떤 목적성이 있어야 된다고 전에도 말씀드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중요하긴하나 기초적인 부분에서 빼먹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 블로그 활성화
  • 글쓰는 방법
  • 광고와의 동기화

 

이 세가지를 간과하고 있었죠.

 

블로그 활성화는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는 블로거들의 문제입니다.

오래 하신분들도 이런 문제를 안고 있긴하나 막 시작한 블로그만큼 해결하기 어려운건 아니죠.

 

블로그에는 점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점 만점에 처음 시작하면 3점이라고 해보죠.

글을 올리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블로그의 점수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관리도 안하고 이상한 야시꾸리한 글들을 올린다거나 그러면 점수가 내려갑니다.

 

2점이 됐을 때는 글을 써도 저 멀리 뒤쪽에 글이 있다거나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점이 됐을 때는 본인 스스로도 찾기 힘들만큼 안드로메다에 가있죠.

 

이게 바로 저품질 블로그인데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글을 씀에 있어 신중해야 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블로그 관리를 해주다보면 방문객의 유입수가 안정화단계에 머물때가 있습니다.

몇일 글을 안써도 사람들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갑작스래 폭증을 할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블로그가 최적화 되었다고 하는데 꼭 다 그런것만은 아닙니니다.

 

이 상태를 7~8점이라고 보고 글을 쓰면 어느정도 상단에 위치하여 검색했을 때 쉽게 노출되어

방문객을 보다 많이 끌어모읍니다. 일단 이런 상태가 되야 하는것이죠.

 

두번째 글쓰기 방법은 글에 무게감을 실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글만 쭈욱 있고 거기다가 글 내용은 성의도 없거니와 대충 4~5줄 써놓고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하늘에서 돈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고수들의 포스트를 보면 사진 하나하나에 치장을 하며 글자에도 화장을 하는 등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읽음에 있어 최대치의 가독성을 뽑아내기 위한 노력이죠.

이런 효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상위 노출을 노리는 것입니다.

 

일단 내용면에서 양질의 정보를 품고 있다면 다른 글들보다 더 높은 곳에 글이 올라옵니다.

사진이 있는 것과 없는 것, 글의 길고 짧은 것, 내용의 충실함과 정보성 등을 다양하게

측정하여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죠.

 

세번째 광고와의 동기화는 블로그가 얼마나 광고와 상호관계를 갖느냐는 것이죠.

 

내가 쓴 포스트는 먹을 것을 다루었는데 광고에는 이상한 상조나 IT 제품 등이 나오면

분명 관심이 덜 갈 것입니다.

반대로 먹을것과 관련된 음식광고나 식재료 광고 등이 나오면 글을 다 보고서 누를 확률이

높아지겠죠?

 

특히 애드센스의 경우 블로그의 정보를 추출하여 광고를 자동으로 내보내다보니 이런점을

더 유의해야합니다.

포스트를 쓰되 광고를 생각하면서...

 

위 세가지만 잘 지키고서 꾸준히 글을 쓴다면 광고수익도 벌 수 있고 블로그도

유명세를 떨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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