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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 운영할 때 초반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문제들

그룬 2013. 2. 20. 00:18

 

 

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2주차를 조금 넘어서고 있는데 일일 평균 200명 정도는 방문을 해주는군요.

근데 그게 다 가십거리나 게임 글이란게 왠지 좀 안타깝습니다.

 

가십거리 좀 큼지막하게 오늘 새벽에 올렸더니 투데이 최고치를 다시 갱신했군요.

원래 300명 중반이였는데 처음으로 1000명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처음인게...

인터넷으로 1달러를 벌어봤네요 ㅋㅋ

 

300명 들어왔을 때 1달러였으니 오늘 1000명 들어와서 3달러 벌려나? 싶지만 뭐 그건

꼭 수치적인 계산으로 나오는 결과는 아니니 별 기대는 안해봅니다...

 

지금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건 지난 2주간 지속적으로 뭔가를 써야한다는 생각에 기본 글 이외에

단기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글을 쓰다보니 아직까지 어떤 방향으로 길을 가야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네요...

 

계속 남들 블로그만 보고 저렇게 해야지 이렇게 해야지 하는 식의 운영을 생각하다보니

글을 보는 눈만 높아지고 막상 손이 따라주질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고수들의 블로그 글을 보면 깔끔하고 색도 좋고 내용도 어느정도 탄탄합니다.

심지어 간단한 잡담글조차 멋있어 보이죠?

 

그러다보니 저런 색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연구하다보면 막상 제가 쓸 때는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것에 대해 회의감이 느껴지고 글이 더 안써지는 것 같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단계에서 정체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는 전체적인 블로그 운영방향에 대해 좀 써놓긴 했지만 막상 실천할려고 해도 글씨체나 색감

전체적인 밸런스 등을 어떻게 잡을지 생각을 못해서인지 막상 장문의 글을 써도 앞뒤없는 것처럼 보이기 쉽상입니다.

 

그런고로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미리 서식 및 틀을 자리잡아두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그룬노바입니다. 저의 직업은 블로거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룬노바입니다. 저의 직업은 블로거입니다.

 

이런식으로 꾸몄다고 했을 때 막상 보면 색감을 적절하게 넣고 크기도 좀 조작을 하고 해야

나중에 글을 다쓰고 글을 꾸미는데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저런 것을 배우기 좋은 곳이 어딜까요?

티스토리 메인 좌측 하단쯤에 보면 올해의 블로거 등을 모아 둔 곳이 있습니다. 전문 블로거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인데 그 곳에 가서 하나씩 클릭해보면서 글을 읽어보면 고수들은

이렇게 서식을 꾸미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보면 특히 명암작업을 할 때는 색을 칠해놓고 그 위에 검은색을 살짝 덧바르는 방법도 있지만

한가지 색상을 골라서 그 색상의 짙고 밝은 느낌의 색들을 쭈욱 나열해놓습니다.

그래서 밝은 곳은 밝은 색으로 어두운 곳은 어두운 색으로 해놓는데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가독성이 좋은 색상들이 있습니다. 나눔글꼴같은 가독성 높은 글꼴체가 있는것처럼

색상에도 포인트별로 넣어줄 때 글의 가독성을 더 업시켜주는게 있지요.

 

이런 것들을 미리 준비해두고 글을 쓰면서 적재적소에 넣다보면 초보자들의 글도

어느정도 틀이 잡혀있는 것처럼 보기 좋게 됩니다.

 

아직은 저도 배우는 단계라 깊이까지는 모르지만 제가 제 블로그에 남이 쓴 글을 그대로 써서 읽어봤는데

뭔가 확실하게 다르더군요.

 

이런 것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분들은 지금 바로 고수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노트에 그 색상이 무엇인지

적고 전체적으로 어떤 형식으로 흐름을 따르는지, 글자 크기는 대체로 몇 포인트인지, 뛰어 쓰기, 줄 끊어쓰기

등등등 어떻게 하는지 미리 다 준비해두시면 글 포스팅의 속도도 붙고 본인이 보기에도 좀 더 완성 된 느낌의

글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차곡 차곡 쌓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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