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태플릿PC 37도씨탭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인 '상속자들'에서 극 중 인물인 이효신(강하늘)과 그의 선생님이 태플릿PC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의 예를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많은 분들 특히 수험생분들과 그런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관심있어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상속자들에서 나오는 테블릿PC는 '37도씨탭'이라는 제품으로 '수학 전용 학습기'입니다. 상속자들 드라마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 37도씨탭의 강점은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극 중의 나이가 다들 18세~19세인점을 생각하시면 아시겠지만 37도씨탭은 고등수학을 목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의 학생들은 선행학습이라 하여 중학교 때 이미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미리 학습한다는 생각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좋긴 하겠네요.

상속자들에서 37도씨탭 이용하는 것을 보면 집 안에서 바로 접속하여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가정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한 공유기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죠. 카페 같은 경우도 와이파이가 대부분 잡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테더링을 통한 연결도 할 수 있습니다. 에그나 브릿지 같은 와이파이 전용 아이템들도 싸게 공급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 37도씨 탭은 어디서나 수강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사실 길가면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고수 아니면 안될듯...-_-

최신 기기답게 속도도 상당히 빠릅니다. 기존의 비슷한 제품들은 키는데만 한참인 것에 반해 37도씨 탭 제품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 스펙이 상당한 관계로 속도도 빠방~합니다. 물론 상속자들 드라마에서처럼 펜도 내장되어 있어 터치는 물론 펜으로 필기도 가능하죠.

펜도 이전 제품보다 길어지고 필기감도 좋아졌네요. 

책도 깔끔하면서 37도씨탭에 최적화되어 있어 연계성이 좋다고나 할까나...

내용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명의 수험생과 또 한명의 예비수험생이 있는 집이라면 37도씨 탭 하나를 갖고 물려주면서 써도 될 듯 합니다.

드라마 상속자들이 아마 한달정도 방영분밖에 안남았을 것 같네요. 이 작가분은 항상 분량이 거의 비슷하다시피 딱 맞아떨어지게 구성되어 있으셔서 ㅎㅎ 과연 김탄인가 최영도인가...처음에는 최영도가 엄청 나쁜놈이였는데 나쁜남자도 분위기와 흐름을 타면 나쁘지만 멋있어라는 시청자들의 눈에 콩깍지를 덮어버리는 마법이 일어나고 있죠. 최근 영화 친구2에서도 예고편에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는데 남자인 제가 봐도 멋있네요 ㅠㅠ

학교를 다닐 당시에 수학문제는 풀어줄 때는 아~그렇군, 맞아! 라면서 쉽게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집에 가서 혼자 풀어보다보면 분명 이랬던 것 같은데 왜 답이 다르지...라는 생각 많이 해보셨을겁니다. 네O버 지식On에 물어볼정도로 답답한 마음이였는데 이런 37도씨탭같은 제품이 그 당시에 있기만 했더라도...물론 있긴 했는데 단순히 동영상 시청 목적만을 위한 것이였고 그마저도 수학을 주제로 하는 것은 별로 없었죠.

지금은 그래도 다양한 IT 기기가 공부를 도와주는 역할을 많이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수학은 역시나 해답볼때와 직접 풀 때 항상 이게 같은 문제였나 싶을만큼 기초가 안되있으면 힘든 과목입니다. 모르는 것이 하나 생기면 분명 그 다음 또 모르는 것이 생기고 결국에는 진도가를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죠. 상속자들에서 37도씨탭을 사용하는 것처럼 우리도 IT문물의 혜택을 누려가며 남들보다 궁금한 것을 더욱 빠르게 해결하고 빠른 진도와 확실한 학습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 상속자들 14회를 하는데 어제 피곤해서 중간부터 보다 잠들었는데 집에가자 마자 상속자들 13화부터 좀 봐야겠네요 ㅠ 앞으로 대략 6~8회정도 남았나? 한달이면 8회정도 남았을텐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드라마 하나 끝나면 급 심심해진다는...다음 나오는 드라마가 어느정도 받침을 해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할 경우 그 시간에 할게 없는 허무함...느끼시죠??-_-?? 나만 그런가...''

상속자들에 나오는 김탄이나 최영도처럼 (분명 공부 잘할것 같은데...) 뒤에서 1~2등 하지 말고 이효신처럼 탭으로 재밌게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가보도록 합시다. 물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는 왠지 공부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남는건 평생가는 친구와 평생가는 고등학교 지식정도뿐이랄까....

아무튼 상속자들 본방 놓치지 말고 오늘은 꼭 챙겨봐야지...ㅋㅋ 공부는 공부고 드라마는 드라마일세...곧 있으면 나이 30줄에 접어드는데 이제와서 공부욕심히 생겨 IT 계열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저도...;; 수험생분들 나중에 공부하기 싫으면 지금부터 열심히~하세요...중간에 꿈이 바뀐다면 어차피 공부해야 하긴 하겠지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