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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히트맨 앱솔루션을 할로윈 세일로 구매했다.

그룬 2015. 10. 31. 19:00

심심한 날 친구가 필요한 날 나는나는 스팀 할로윈 세일 게임을 사서 즐기지. 할로윈 데이인만큼 뭔가 세일하지 않을까 싶어 스팀에 들어갔더니 역시나 우리의 할로윈은 배신을 하지 않았다. 마침 꽤나 하고 싶었었던 암살 게임인 히트맨 그것도 앱솔루션이 세일을 하드라. 생각이 몸을 지배하기 전에 내 손은 결제를 눌렀다. 겨우 3.99USD이기 때문에 거칠게 없었지.



사실 히트맨 시리즈는 1편부터 즐겼었다. 모든 시리즈를 즐긴건 아니지만 1편과 4편인가? 블러드 머니정도만 즐겼었다. 그리고 앱솔루션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였다.



전작과 비교하자면 게임의 몰입감에 가장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던 주변의 상황, 배경, 인물들이 아주 디테일해졌고 느꼈다. 개성있는 인물들과 나름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이 꽤나 게임을 몰입시키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녁 바로 전까지 열심이 달린듯.



개인적으로 히트맨을 할 때는 암살 위주와 그냥 모조리 학살하는 타입 두부류를 모두 즐긴다. 너무 암살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지 않는가? 물론 히트맨이 암살을 해서 그 쾌감을 느끼는 게임일 수는 있긴 하지만 가끔 미션이 지루해질 때는 특히 스토리상 저놈은 악당이다! 그리고 그놈의 쫄따구들도 모두 악당이나 다 잡아야 정의다!라는 생각으로 격한 총격전 상황을 만들곤 했다.




잘 생각은 안나지만 지금까지 했던 히트맨 중에 히트맨:앱솔루션은 가장 NPC?들이 많았던 편이지 않나 싶다. 특히 중국 배경의 미션에서는 어마어마한 사람들 사이에서 목표를 제거해야하는데 생각만큼 프레임이 잘 나온것 같다. 그 외에도 클럽이라든지 술집 등이 배경으로 나오는 미션에서도 뭔가 허전한 느낌 없이 화면을 꽉꽉 채우는 NPC에 아주 만족했다. 몰입감 굳!



히트맨 앱솔루션을 설치하는데 스나이퍼 챌린지라는 것도 같이 깔리드라. 이게 뭘까? 그냥 저격전인가? 요즘따라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그렇고 히트맨도 그렇고 FPS(히트맨도 FPS인가?) 게임을 많이 하는듯. 해보고 싶었던 것중에 세일하는게 있나 더 찾아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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