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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을 읽는 중

그룬 2015. 11. 1. 23:13

마션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도서를 한권 샀다. 제목부터 나같은 깊은 지식은 물론 얕은 지식도 없는 사람을 위한 것 같다. 초반 미리보기를 통해 읽어봤는데 이야기를 재밌게 잘 풀어내고 있으면서 꼭 필요한 내용 그리고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 그게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던 그런 내용들이 잘 담겨있다.



이제 막 정치를 읽고 있는데 확실히 마션 같은 번역책보다는 한국인에 의해 쓰여진 책들이 나름 이야기의 흐름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평소 이런 책들을 접해보지 않았던 본인으로써는 책을 읽으면서도 이 책은 한번 더 읽어보면 확실하게 좋은 책이라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간단히 말해 한번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책은 다양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잘 몰랐던 시대의 흐름? 세계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와 경제가 역사와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정치는 어떤 것이고 보수와 진보가 무었인지 등 우리가 흔히 뉴스를 볼 때 접하면서도 자주 듣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쏭달쏭했던 것들이 예시와 함께 재밌게 잘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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