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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헝거게임 책을 구매했다.

그룬 2015. 11. 5. 23:58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서 그럴까? 실물로 된 책은 아니지만 어째 계속 책이 사지고 싶어지고 갖고 싶은게 눈에 띄기 시작한다. 지금 읽고 있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거의 다 읽어가지만 그래도 책을 사기에는 조금 이른편인데 페이코 첫 결제 이벤트와 함께 지름신이 강림하여(지름신이 이런 작은 금액에도 강림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헝거 게임을 내 작은 전자 서재에 추가할 수 있었다.



사실 읽어보고 싶다는 이유도 일부 있지만 3권 합본 세트가 어마어마하게 싸다는 느낌을 줬기 때문에인지도 모른다. 한권 가격에 세권을 살 수 있었다. 뭐 이게 세권 가격에 한권을 산것처럼 이득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은...그래도 나름 읽을거리를 꽤나 많이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



지난번에 크레마를 사면서 제일 처음 읽었던 마션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번역이 아주 별로였다는 느낌을 받아서(아니면 정말 그런 스타일의 글이였을 수도 있다. 조금 딱딱한?) 이번에 산 헝거게임도 혹시나 그런 느낌의 번역일까 걱정을 했는데 앞부분을 조금 읽어보니 괜찮았다. 




3권이 한권으로 나온 합본이다보니 페이지가 거의 2000페이지다. 어마어마하군! 한동안은 아마 다른 책 살일이 없을 것이다. 그래야지. 더 이상 사면 그건 욕심이니까? 하루에 볼 수 있는 양이 그리 많지 않으니 출퇴근하면서 넉넉히 한달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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