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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밥 비교해서 괜찮았던 곳

그룬 2013. 5. 24. 01:44

가난하게 토끼 두마리를 키우기 있었다는 그룬입니다.

 

토끼가 커져감에 따라 그것도 두마리나 있던 아기토끼들이 이젠

 

술먹고 꺵판도 칠줄 아는 성토가 됨에 따라 집밥을 축내기 시작하는게 눈에 띌정도로 빨라졌네요 ㅋㅋ

 

그러다보니 토끼밥을 싸고 괜찮은 곳에서 시키기 위해 열심히 알아봤는데

 

그중 에O리 펫이 괜찮아서 한동안 시켜먹였더랬죠.

 

알파파 한봉지 1키로가 6500원이였습니다. 한달 두마리가 먹을려면 적어도 4만원정도의 식비가 나갔었죠.

 

처음에는 꽤나 만족스럽게 토끼들이 먹었는데 어째 점점 갈수록

 

무슨 과자봉지 질소충전한 것처럼 처음의 그 꽉꽉들어찬 알파파의 알찬느낌은 사라지고

 

점점 공기반 풀반같은 느낌의 풀들이 배송되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불만이 쌓이게 되어 다른 곳을 찾던 중 달O라토끼란 곳을 보게되었습니다.

 

솔찍히 에O리펫이 홈페이지도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들었는데

 

그러던 중 달O라 토끼 홈페이지를 보니 그냥 구멍가게같은 느낌의 구시대적인 홈피디자인은

 

몇년전 제가 토끼를 잠시 기르게 됐을 때 봤던 홈페이지와 다를바가 없더군요.

 

하지만 달O라 토끼의 알파파 가격을 봤는데 WOW~

 

4키로에 8000원이였습니다.

 

예전에 G마켓에서 저정도 가격에 양많은 알파파를 시킨적이 있었는데 완전 쓰레기라

 

90% 이상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그런 것이 아닐가 후기도 보면서 좀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음...괜찮은듯?

 

그래서 8키로치 시켰습니다. 가격은 만육천원!

 

같은 가격으로 에O리펫에서는 2키로반정도밖에 안되는 것이죠.

 

그렇게 받게된 알파파는...두둥!!

 

사진은 다음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설명을 하자면 에O밀리펫은 잎보다는 줄기같은게 더 많았습니다.

 

뭐 꽉꽉 압축기로 누른 것은 아니기 떄문에 좋을 수도 있으나 잎이 너무 적었죠.

 

달O라토끼는 압축기로 꽉꽉 눌러놓았는지 좀 보기가 그랬습니다.

 

손으로 좀 뜯어보면서 놀란 것은 줄기도 껴있긴 하나 잎이 정말 많더군요.

 

양도 엄청난게 거진 두달은 먹일 수 있을 듯 하고요...

 

밥시키면서 그 털많이 먹으면 먹이는 약인가 같이 시킬려고 했는데

 

그건 안보이는 듯 하더라고요. 그것만 다른 곳에서 시키자니

 

택배비때문에 못시키겠네요 ㅡㅡ

 

어디 오프라인으로 싸게 살 곳 없을까요...ㅠㅠ

 

추가평 : :::

 

에O리펫은 잎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줄기가 잘른지 얼마 안된 느낌으로 좀 신선합니다.

 

반면 달O라토끼는 묵혀둔 느낌으로 약간의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토끼들이 제법 잘 먹는 것을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잎은 잘 먹는데 줄기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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