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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얼리엑세스 게임 "Folk Tale" 리뷰

그룬 2013. 6. 3. 20:30


스팀 얼리엑세스 게임 "Folk Tale" 리뷰



(게임 플레이 영상은 가장 하단에 있습니다.)

 



그린라이트에 각종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스크린샷을 보면서 마음졸이던 게임이 있었죠.

Towns나 Geno 등등의 게임들이 속속 공개되오던 중에도 가장 크게 관심을 갖던 게임 바로 Folk Tale 입니다.


Culture 게임을 좋아하는 본인은 Guild2나 Black&White 등과 같은 장르를 상당히 사랑했습니다.

세틀러 시리즈도 최신판보다는 1편과 2편을 더 좋아하였기도 하고요.


Folk Tale 게임은 이런 컬쳐 게임과 상당히 닮았기에 스샷을 보면서 과연 이 게임은 어떤 게임일까라는 기대를 했었죠.

그렇게 기다리던 중 Folk Tale 게임이 얼리엑세스로 나왔군요.





센드박스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인데 아직 센드박스 활성화가 안되있군요.

간단히 어떤 게임인지 알기 위해 튜토리얼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트로 동영상과 함께 쏼라 쏼라 하는 영어가 나옵니다.

덕분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기대는 하지만 게임 인생 20년 가까워 오는데

영어 실력은 2살 어린이 수준입니다...흑흑 ㅠ








Folk Tale 게임의 첫 화면입니다.

간단한 퀘스트와 함께 게임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물 짓는 메뉴를 보면 세틀러7편의 방식처럼 주 건물과 그에 따른 부속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픽 퀄리티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듯 합니다. 옵션이 낮은가?

LCD 모니터로 게임화면을 보니 상당히 어둡군요.

플레이는 LED 모니터로 바꿔서 해야겠습니다...(귀찮네..-_-)





건물을 선택하면 집터가 생기며 곧 마을사람들(일꾼)이 옵니다.

어디서 오는건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마을을 쭈욱 둘러보아도 마을 사람들이 별로 안보이던데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마을사람을 선택하여 해당 건물을 클릭해주면 이렇게 훈련을 시킬 수 있습니다.

수동 지정인 듯 싶네요. 세틀러같은 경우 해당 일꾼 자원이 있을 경우 자동파견이였는데 말이죠...





Guild2의 캐릭터처럼 각각의 캐릭터는 장비와 능력치를 보는 곳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레벨업을 하게 되면 저기 보이시는 네가지 능력을 마치 디아블로처럼 올려준다는 것이죠.








나무나 채광 같은 경우 그냥 짓는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위처럼 자원지를 점령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갑자기 몬스터가 나타났으니 잡으랍니다.

3마리가 마을쪽으로 걸어오는데 근처에 있던 마이너가 다가갑니다.

형님포스가 느껴지는 마이너님께서 모두 처잡으시네요.

(대체 몬스터가 약한거야 일꾼이 쎈거야?)






후기를 얘기하자면...


고작 튜토리얼 조금 하다가 무슨 리뷰나고 하겠지만 더 이상의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를 겪으면서

튜토리얼 퀘진행이 안되더군요. ㅠㅠ


웃긴건 그렇게 진행이 안되가지고 메인으로 나오려 했더니 위처럼 데스크탑으로 나오는 버튼밖에 없다는 것....ㄷㄷㄷ




▲ 게임 인트로 영상




▲ 튜토리얼 영상




일단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얘기하자면 위에서 언급했던 컬쳐게임들의 완성도에 비교해보자면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아직 기대했던 것만큼 Folk Tale의 특징적인 시스템을 겪어본 것은 아니지만 표면적인 부분만을 보고 얘기 했을 때

게임 자체는 상당히 조잡한 느낌입니다.


화면 이동부터 캐릭터의 조정까지 아직은 갈길이 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잘한 버그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퀘스트도 튜토리얼 조차 제대로 된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Towns나 Gnomori 같은 게임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그만큼의 깔끔함이 아직 Folk Tale에는 부족하네요.

초반 동영상에서 보던 게임에 대한 내용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는데 직접 해본 결과 동영상과의 갭이 상당합니다.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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