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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좀비 게임 [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그룬 2013. 6. 12. 21:55
 

 

 

현실적인 좀비 게임

 

[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요번에 좀보이드 2.9버전이 정식으로 나오게 되면서 간만에 어떻게 바뀌었나 플레이도 하면서

 

소재 고갈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룬노바의 블로그에 한줌의 빛을 내리쬐어 보도록 하는 의미에서 시작하겠습니다 ㅎㅎ

 

메인화면에서 보면 알 수 있으실런지 모르겠지만 게임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군요.

 

 

 

 

 

서바이벌을 누르면 위와 같이 맵이름을 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맵 이름은 마인크 등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월드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정하고서 NEXT~

 

 

 

 

캐릭을 정하는 화면입니다.

 

예전에는 선택의 폭이란게 전혀 없었지만 발전을 거듭할 수록

 

좀보이드도 패션을 중시하는 게임이 되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캐릭 선택 말고도 심즈처럼 특성을 고르는 화면이 나오는데 안찍혔군요 ㅠㅠ

 

특성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주는데 그에 따라 난이도 상승은 물론 캐릭터의 성향이 결정된다고나 할까요...

 

 

 

 

 

 

마지막 말이 의미심장합니다. 어떻게 죽게 될지...

 

 

 

시작을 하게 되면 이러한 방에서 시작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서바이벌은 랜덤한 위치에 떨어지게 되는데

 

좋은 곳에도 떨어지기도 하지만 운나쁘면 아무것도 없는 건물 내에서도 시작할 수 있답니다.

 

일단 주위를 살펴보도록 하죠.

 

 

 

 

창문을 통해 밖을 본 결과 집근처에 이상한 것은 발견되지 않는군요.

 

집안을 둘러보도록 합니다.

 

 

 

 

먹을 것과 필요한 것들을 찾아봅니다.

 

근데 처음 시작하는 곳이면 보통 본인집이 아닐까....''

 

 

 

 

집안이 답답해서 밖으로 뛰쳐 나와봤습니다. ㅋㅋㅋ

 

좀보이드는 이렇게 일반적인 필드와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그래픽이 특징이죠.

 

고전 스타일의 그래픽이지만 게임성만은 신선하다는거...!

 

 

 

 

 

떠들고 다녔더니 어디선가 좀비 한마리가 다가옵니다.

 

가방에 방망이가 있어 그걸 들고 패봅니다...

 

 

 

 

예전같은 경우 기억하기로는 두세방이면 좀비가 쓰러졌는데 거진 10대 이상을 치니까 쓰러지는군요...

 

그것도 일어날려는 것을 찍고 밟아서 겨우 죽였습니다...ㄷㄷ

 

2.9 버전의 위엄이란 것인가...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듣긴 했는데...

 

 

 

 

 

오른쪽 상단에 놀란 표정이 보이시나요?

 

좀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랐다는 표정이 뜹니다.

 

놀랐을 때는 어떠한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좀비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을 천으로 다 가려둡니다.

 

좀보이드가 상당히 현실적인 이유는 이런 하나하나가 디테일하다는 것이죠.

 

창문을 열고 닫고, 커튼으로 가리고, 깨고, 넘어가고 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레포데같은 경우 주인공들이 영웅적인 저력을 보인다면 좀보이드의 주인공은 무서운 좀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극히 일반적인 인물을 표현해주고 있다는 것이죠.

 

 

 

 

할일이 없어서 한숨 자고 나니 밤이 되었습니다.

 

불 키는게 있나? 찾지를 못해서 그냥 어두운 방안을 돌아다닙니다.

 

 

 

 

 

 

답답한 마음에 새벽 공기좀 마실겸 집앞으로 나왔습니다만...

 

대충 봐도 40~50은 될 듯한 좀비들이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ㄷㄷ

 

한마리가 절 보고 쫓아오길래 얼른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집에서 숨어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문을 열어보니 좀비 두마리가 문앞에 서있습니다....ㄷㄷ

 

미친듯이 몽둥이질을 해주는데 두마리의 협공을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ㅠㅠ

 

결국 물리고 말았네요....

 

 

 

 

 

좀비 두마리는 바닥에 드러누웠지만 제 몸도 곧 저들처럼 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거!

 

 

 

 

아까의 좀비 떼들에게 제 한몸을 바치도록....

 

 

 

 

생존 20시간...세상은 그렇게 멸망했다...

 

 

 

 

 

 

 

좀보이드는 나온지 나름 꽤 됐다고 하는 게임이지만 그리 많이 알려진 게임은 아니죠.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요소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이 멀티가 나오면 대박칠 게임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멀티에 대한

 

이야기는 확정된게 없군요. 나오긴 나온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제가 극히 일부분만 보여드렸지만 이 게임은 다양한 아이템과 조합, 집의 요새화, 농장 등등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존재합니다.

 

또한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외로움, 허기짐, 졸림, 추위, 공포감 등의 효과들이 존재하여 다리가 부러져서 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답니다.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게임 좀보이드.

 

심심한 주말 시간 떼우기에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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