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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치즈스틱 2Kg 사와서 먹어본 후기랄까...5분 야식

그룬 2014. 1. 19. 20:08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요즘 귀찮음 병에 걸려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매일 눈팅만 하네요. 게임 블로그인데 게임은 안올리고 이번에도 이상한 것만 올리네요 ㅋㅋㅋ 오늘은 치즈스틱 소개입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이딴 치즈스틱을 팝니다. 무게는 2Kg !! 겁나 많군! 이마트 등에서도 당연히 팔기는 하지만 이것보다는 조금 소량으로 팝니다. 치즈스틱 같은거 어떻게 튀겨먹나~싶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 상당히 간단히 튀겨먹을 수 있는게 치즈스틱이죠. 대략 5분 내...??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좀 그렇기 때문에 와이프와 함께 4개정도씩 먹으므로 한번에 8개정도를 튀깁니다. 왠만하면 튀기실 때 너무 넓은 것에 하지 말고 적당한 크기에 합시다. 위 사진은 우유 데우는 것인데 8개의 치즈스틱이 꽉 들어찹니다.





식용유를 넣어주는데 작은 팬(?)을 쓰면 큰 것보다 식용유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왜냐? 8개의 치즈스틱이 다 들어가게 되면 식용유의 높이를 높여주기 때문에 그렇죠. 치즈스틱의 3분의 1 높이정도로 부어주고 치즈스틱 8개가 들어가게 되면 식용유가 반 이상 올라옵니다.







식용유에 치즈스틱을 조금 튀겨주다가 그냥 적당히 굴려서 뒤집어줍니다. 딱히 언제 넘겨야 할 필요도 없어요. 삼겹살처럼 한번만 넘겨야 맛있는 그런것도 아니죠...ㅋㅋ 그냥 적당히 1분정도 튀기고 뒤집어줍니다. 1분도 좀 많은가?





치즈스틱을 빼는 타이밍은 치즈가 빼꼼 얼굴을 내밀때입니다. 튀기다보면 치즈스틱이 살짝 갈라지면서 치즈가 나옵니다. 그럼 바로 빼주세요. 그리고서 키친타올 등을 그릇에 올린 후 그 위에 치즈스틱을 올려 기름기를 좀 빼주면 밖에서도 파는 치즈스틱을 간단히 해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면 알겠지만 튀김 음식~그거 참 쉽습니다. 그냥 간단히 5분만에 후딱 만들면 야식이~뙇~아~혹시 치즈스틱을 처음 넣는 타이밍을 모르시는분들이 있을 수 있어 간단히 설명해드리죠. 이건 다른 곳에서도 많이 나와있긴 한데...


식용유를 가열하다가 치즈스틱의 가루를 조금 떼서 떨궈줘보면 튀겨지는 소리와 함께 가루가 떠오릅니다. 그럼 이 떄 넣어주심 적당하답니다...ㅎㅎ  코스트코 치즈스틱은 처음 먹어봤는데 색이 밖에서 파는 것보다 진하긴 하지만 맛은....음 밖에서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서...-_- 뭐...딱히 불만족스럽지 않은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코스트코가 아니더라도 이마트 등에서 파는것도 맛있지 않을까 싶으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후식 생각이 나신다면 한번 해먹어보시기 바랍니다~ㅋㅋ 이상으로 게임블로거의 음식 포스팅이였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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