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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언제나 피자헛 1+1 이벤트 피자 후기

그룬 2013. 10. 6. 14:53

 

 

 

피자헛에서 '365일 언제나 1+1' 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말처럼 365일면 좋겠으나 올해 2013년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더군요. 방문 포장으로 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집 근처에 피자헛이 즐비한 관계로 방문포장이 그리 귀찮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피자헛 인터넷 주문시 방문 20분 전에 주문을 해야합니다. 이 시간을 잘 지켜야 하는데 현재 시각이 4시고 방문 시각이 4시 20분이라고 정했을 때 4시에서 1분이라도 지나게 되면 시간을 재설정하여야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그럴경우 주문 정보를 다시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죠 ㅠ

 

 

 

 

요즘 크라운포켓 피자를 몇번 시켜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나 1+1 이벤트로 두판을 시켜먹으면 한판에 약 17500원 정도이니 브랜드 피자치고는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크라운 포켓 하나와 치즈크러스트 하나를 시켜서 먹었는데 크라우포켓은 베이컨이고 치즈크러스트는 치즈킹으로 시켰죠. 두개를 같이 먹으면서 느낀점은 크라운 포켓을 먹다보면 치즈킹이 너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치즈킹(좌측)과 베이컨(우측)입니다.

 

치즈킹의 경우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등이 들어갔지만 이름만큼 치즈가 흘러넘칠만큼 많지는 않아요. 그냥 제가 보기엔 평범한 수준...오히려 포켓크라운에 있는 포켓 치즈가 훨씬 괜찮은 듯 합니다. 소스도 진한게 단독으로 먹기에는 포켓크라운이 괜찮은 듯 합니다.

 

 

 

 

▲ 포켓크라운(위), 치즈킹(아래)

 

 

 

 

 

 

둘이서 욕심으로 피자헛에 들려 두판을 들고오는데 혼자서 두판을 들려니 손이 아플정도로 꽤 묵직합니다. 대략 8명정도가 적당히 먹을 양인데 그걸 둘이서 먹다보니 피자도 꽤 많이 남았네요...대략 10조각? 냉동시켜가지고 두고두고 먹어야겠네요 ㅋㅋ 최근 나온 피자중에서는 요 크라운 포켓이 제일 괜찮은 것 같네요. 바삭도 먹어봤는데 뭔가 조미료가 잘 쳐진 과자를 먹는 느낌정도네요.

 

이벤트가 12월 1일까지라니 그 전에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4인 식가 한가족이 외식한다 생각하고 먹는다면 정말 풍족하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양이 많기 때문에 먹는 양이 많은 가족분들이시더라도 아마 남지 않을까 할정도로 정말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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