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극악의 난이도로 어렵다 못해 질리던 게임이 있었습니다. 공주를 구해야 한다는 어쩌면 지루한
스토리와 당시에 흔하던 횡스크롤 게임들 사이에서 추억의 한자리를 꽉 채우고 있던 그 게임.
바로 마계촌입니다.
마계촌은 대마계촌, 초마계촌, 초마계촌 R, 극마계촌 등 다양한 시리즈로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가장 친숙했던 이름, 수식어도 필요없는 마계촌이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하여 돌아왔습니다.
마계촌 게임은 수많은 트랩들, 이곳저곳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는 적들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마계촌 온라인은 이런 난이도면에서 대중성을 위해 조금 낮춘면은 있지만 특유의 스타일은 유지합니다.
또한 기존의 캐릭터와는 다른 4가지의 특징 있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게 하여
최신 게임다운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죠.
마계촌 온라인의 캐릭터는 총 4가지로 구성됩니다.
(파이터, 아처, 컨저러, 나이트)
육체와 정신의 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체술가
파이터(FIGHTER)
왠지 디아블로1편 확장팩의 몽크가 생각나는 캐릭입니다. 체술로써 적을 무찌르는 타입의 파이터는
기공술을 쓰는 아라한과 핸드 캐넌의 변칙 체술을 사용하는 브레이커로 전직 가능합니다.
때로는 파괴적이고 때로는 은밀한 두 얼굴의 사냥꾼
아처(ARCHER)
어느 게임에서든 그렇지만 민첩한 움직임으로 활을 쏘는 아처는 전형적인 원거리
캐릭터죠. 데미지 위주의 플래처와 함정과 덫 사냥을 주로 하는 트랩퍼로 전직이 가능합니다.
화려한 영혼의 마법파괴자
컨저러(CONJURER)
컨저러는 타 게임의 마법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그렇게까지 비슷한정도는 아닙니다.
치유와 축복 등을 주로 하는 아스트랄과 파멸 및 저주를 거는 다크메이지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 가는 저돌적인 검투사
나이트(KNIGHT)
왠지 원조격 마계촌의 주인공과 가장 근접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칼과 방패로 싸우는 나이트는 방어와 체력위주의 템플나이트 또는 쌈검과 격투기를 주로 하는 워리어로
전직가능합니다.
마계촌 온라인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상당히 잘 되있는 편이다.
해외 유명 게임이나 국내 게임들의 세밀한 커스터마이징만큼은 아니지만
마계촌 온라인 캐릭터구나란 말이 나올정도로 특유의 특직정이고
배경분위기와 어울리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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