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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스킨 변경의 규제 범위

그룬 2017. 4. 21. 12:30


일반적인 글에서 벗어나 좀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제공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처음에는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볼까 했는데 손도 많이 가고 단순 개발도 그렇지만 디자인이 영 꽝이라 포기했다.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역시 뭘 해도 티스토리 안에서 해보자. 그렇게 시작한게 색칠공부 글이다.


다른 사람의 티스토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왔는데 기본적인 티스토리의 글에서 벗어나 해당 컨텐츠를 더욱 효과적이고 깔끔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여 만든게 색칠공부 카테고리다. 일단 지금 쓰고 있는 스킨은 좌우 여백이 확실한데 색칠공부 관련 글에서는 이런 여백이 다소 쓸모가 없다 생각했다. 그렇다고 기존의 글에 좌우 여백 없는 글을 올리면 너무 광활하게 좌우로 넓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선택한 것은 글 자체에 디자인과 기능을 심는 방법이었다. 티스토리의 기능은 유능하게도 HTML을 잘 지원한다. 필요한 것들을 심어 놓고 쓰면 되는데 많이들 알고 있는 jQuery가 대표적일 것 같다. 그 밖에도 D3라고 그래프나 도형같은 것을 그려주는 것인데 테스트를 해본 결과 생각보다 잘 돌아간다. 이건 나중에 따로 테스트물을 올려봐야겠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었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해결 된 것 같다. 티스토리의 스킨을 일반적인 스킨들과는 달리 조금 독특하게 바꾸다보니 이게 혹시라도 티스토리 규제사항에 걸리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문의해본 결과 티스토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티스토리라는 것을 블로그 내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보여지는데 주소와 하단의 Copy right다. 스킨을 변경하더라도 주소 값의 tistory.com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냥 쓰면 된다. 다만 Copy right는 스킨이 덮어버렸었기 때문에 다시 보이도록 살려놓았다. 간단하게 잘라 붙이기를 했다. 이로써 준비는 완료 됐다.


색칠공부와 유사한 컨텐츠를 끌어 담고 꾸준히 포스팅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끌어온 이미지와 링크들이라 실제적으로 컨텐츠에 부여되는 점수가 높지 않아 노출이 잘 되지 않는다. 하나의 컨텐츠를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입소문을 노려봐야 할 것 같다. 아직은 부족한 컨텐츠인만큼 대략 30개정도 이상이 되면 홍보를 조금이나마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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