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건 고수님들이 자주 쓰지 않는 '별로'인 방법 중 하나일거라는걸 저도 알긴 합니다.
하지만 고퀄리티의 글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비전문가 블로그 초보분들에게는 아마 이런 방법이
나름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써봅니다..ㅎㅎ
블로그에 쓸 것도 없고 막상 써보니 별로 보러도 오지 않는 글들밖에 못쓰는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죠.
뭘 써야할까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끄적여보지만 혼자만의 글쓰기 세계에 빠지곤 합니다.
글쓸거리가 없을 때 괜찮은 방법으로는 이미 이슈화되어 있거나 현재 관심거리에 대해 쓰는것이죠.
그걸 어떻게 찾냐고요?
가장 쉽게 TV를 봅니다.
오늘은 어떤 방송을 했는지. 어떤 드라마가 나와서 어떤 내용으로 진행됐는지.
사람들은 꽤나 이런 것에 관심이 많고 일일이 검색을 해보곤 합니다.
11일날 했었던 TV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를 포스트하면서 뭔가 TV 이상의 신선한 내용도
없거니와 딱히 글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1~2주간 투데이가 가장 잘나오는
하루였습니다.
말이 더 길어지기 전에 미리 언급하자면
이런 포스트는 정말 단기간적으로 작은 효과만 있을 뿐
영양가가 분명 금방 떨어집니다.
본인이 이런것만 전문적으로만 쓴다면 좀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잠시나마 투데이가 높아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가장 최근의
따끈한 볼거리를 제공하면 되죠.
웃기게도 상당히 노력하여 쓴 글보다 잠깐 쓴 이슈글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물론 진짜 이슈글이면 모르겠으나 다시 보기형식의 글일뿐인지라
써놓고도 좀 씁쓸하네요.
혹시라도 수익성 블로그를 꿈꾸고 있으신분들이라면
정말 장기적으로 뛸거 아니면 이런 저품질의 글은 쓰지 않길
권해드립니다..ㅎㅎ
손만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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