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입욕제 러쉬(LUSH) 비누 사용후기

결혼식이 가까워지니 이곳저곳 선물이 들어오네요. 그 중 하나인 '러쉬(LUSH) 거품 입욕제'에 대한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은 정확하지 않으니 이미지만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러쉬(LUSH) 포장 박스입니다.

강남역에 보면 러쉬(LUSH) 매장이 하나 있는데 지나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앞을 지나가면 상당히 향긋한~향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장 앞에 큰 대야(?)도 갖다 놓았는데 직원분 한명이 나오셔서 거품을 만드시는데 거품 양이 어마어마하죠.

▲ 거품이 많이 나듯이 상자에도 거품이 좀 있습니다.

위 말은 농담이고...그냥 포장이 잘 되 있습니다. 비누와 비슷한 스폰지들이 들어있어 뭔가 가득해보이네요. 제품 설명서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여는 순간 좋은 향기가 나는군요.

▲ 러쉬(LUSH) 비누 거품 입욕제

모양들은 이쁘다~라기보다는 뭔가 어린아이가 점토를 이리저리 주물러 만든 것 같습니다. 각각의 거품 색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리 자주 입욕을 할 기회가 있진 않아서 이번 글에서는 하나에 대해서만 간단히 쓰도록 할 것입니다.

▲ 입욕제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선물 받은 것은 입욕제뿐이였지만 안에 들어있던 책자를 보면 팩이나 그 외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 것 같네요. 선물하기에도 뭔가 묵직하고 든든한게 딱인 듯 합니다.

▲ 위와 같이 녹여줍니다.

입욕제 비누를 쓸 때는 그냥 물속에 넣어도 녹긴 하지만 위와 같이 물이 나오는 곳 아래에 놓고서 녹여주면 빠르게 녹아서 거품이 잘 난답니다. 완전하게 깔끔히 녹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나머지는 손으로 부셔줍니다.

조명이 좀 많이 어둡네요 -_-. 전체적으로 향기는 좋고 거품도 풍부합니다. 개인적으로 뜨거운 곳에 오래 못있는 관계로 30분정도 있다가 나와서 조금 아깝긴 했네요. 거품이 정말 풍부하기 때문에 거품이 영화처럼 풍부하게 나는 그런 입욕제를 찾으신다면 러쉬(LUSH)의 비누 입욕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