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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굶지마[Don't starve]' 할로윈 모드 'The Screecher' 리뷰

그룬 2013. 10. 26. 13:40




게임 'Don't starve' 한국말로 '굶지마'라는 제목의 게임에 대한 할로윈 특집으로 모드가 나왔습니다. 할로윈답게 호러모드라는데 특유의 오컬(?)스러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아직도 손가락이 다친게 다 낫지가 않았군요.


모드 게임의 제목은 'The Screecher'입니다. 제목처럼 게임 내내 거슬리는 소리가 긴장감을 주죠. 그런만큼 사운드를 빵빵하게 하시고 플레이를 하셔야지 이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려서 즐기실 수 있다는 것!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비명소리인지...아님 어떤 이상한 것이 내는 소리인지...



▲ 시작 화면



게임을 시작하면 위와같은 주인공을 볼 수 있습니다. 캠프 주변에서 시작하는데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구조를 요청하고 탈출을 목적으로 길을 쭈욱 갑니다. 거기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실마리로 게임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 게임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후레쉬



어제 쓴 'How to survive' 게임처럼 여기서도 후레쉬가 상당히 중요한데 중간 중간 나오는 적이 후레쉬를 무서워하는게 아닌 반대로 후레쉬를 좋아합니다. 이 게임도 죽는게 있는데 후레쉬를 비춘 곳에 무엇인가 무서운게 있다면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사람들과 그 무엇인가를 볼 수 있습니다.



깜짝 놀래키는 효과가 많기 떄문에 놀라거나 무서운거에 약하신분들은 그래도 플레이를 해볼만합니다. 엄청 무서운것은 아니기 떄문이죠. 그냥 쬐~끔 놀라는 정도니 그냥 무난한 공포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 사운드와 함께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더 깜짝 놀랄장면은 따로있지만 순간적으로 지나가기 떄문에 스크린샷은 따로 찍지 않고 직접 해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나름 총 플레이시간 10~20분정도면 끝낼 수 있는 게임이지만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지도를 얻게 되면 'Tab'키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 이 녀석을 계속 응시하게 되면 데미지를 받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무서운게 나타나는데 보는 순간 후레쉬를 끄셔야합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충격을 받게 되고 이런 충격이 두~세번 받게 되면 게임이 끝나버립니다.




▲ 드디어 도착한 헬리콥터 착륙장



길을 잘 찾아가면 끝에가서는 헬리곱터 착륙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발전기가 있는데 몇번 키다보면 시동이 걸리면서 착륙장 근처로 불이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가는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노트는 총 9개인데 8개만 찾아서 그런지 베드엔딩으로 끝나버렸습니다. 9개를 다 찾으면 해피엔딩으로 탈출을 하게 될까요? 아무튼 노트를 모두 찾아서 안전하게 탈출을 해보도록 합시다.


'The Screecher' 게임은 단순한 모드 게임으로 '굶지마'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굶지마'를 호러모드로 즐기는 것인가 해서 한 것인데 이렇게 일방적인 게임일줄은 몰랐네요 ㅎㅎ 아무튼 잠깐 즐기기에는 좋은 게임인듯 하니 이번기회에 'Don't Starve'도 저렴하게 사보고 모드도 즐겨보도록 합시다.


잠깐 지나가면서 써본 리뷰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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