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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좀비게임 'How to survive' 게임 플레이 리뷰

그룬 2013. 10. 26. 17:45


어떻게 살아남을것인가?


이번편에서는 게임 'How to survive'에 대한 플레이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난이도는 2가지중 쉬운쪽이니 참고바랍니다. 저번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게임 저장하는 방법은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저장이 되기도 하고 지역을 이동하면 됩니다. 로딩은 그냥 캐릭터 선택하는 창을 그대로 똑같이 선택한상태에서 New Game 이 아닌 Continue(이어하기)를 하시면 됩니다.




 플레이 영상 


▲ 대형좀비와의 사투


게임 중간 중간 심상치 않은 음악과 함께 거대 좀비가 한번씩 나옵니다. 딱히 별다른 공격을 하지 않고 돌격을 사용하는데 총을 사용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력이 많아서 귀찮다는 것 정도랄까...



▲ 진화된 보스


후반으로 가면 비슷하게 생긴(똑같은가?) 거대 좀비가 다시금 나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 정도? 주변에 있는 시체를 던져 맞추는데 스치기라도 하면 바닥을 뒹굴게 됩니다. 되도록 이런 거대 좀비는 낮에 상대하는게 좋은데 밤에만 나오는 특수좀비까지 상대하려면 꽤나 지치게 됩니다.



▲ 게임 중 나오는 방어구를 입은 좀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헬멧이나 갑옷을 입은 좀비를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일반 헐벗은(?)좀비보다 상대하기 귀찮은게 이런 방어구를 입은 좀비들은 일반공격으로는 거의 죽지 않기 때문이죠. 헤드샷을 날리거나 화염속성 같은 특수 공격으로 상대해줘야 합니다. 위 동영상도 꽤ㅏ 때린 이후에 찍은거라 금방 죽긴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잘 안죽습니다.


Tip. 마우스 우클릭이 조준인데 원거리 무기같은 경우 좀비 위에 커서를 두고 있으면 하얀원이 줄어들면서 빨간색이 됩니다. 빨간색이 한점으로 나왔을 때 공격을 하게 되면 헤드샷이 되면서 강력한 공격과 소량의 경험치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 초중반에 제작가능한 부메랑


게임을 하다보면 부메랑을 만들 수 있는데 일단 기본 부메랑도 강하지만 위 동영상같이 뼈를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한 부메랑은 거의 먼치킨 수준입니다. 후반으로 가면 평준화 되긴 하지만 부메랑만 제대로 얻게 되면 일반좀비들은 무슨 탱크가 치고 지나가듯이 휩쓸고 다닐 수 있죠. 갑옷입은 좀비들은 타겟팅을 해줘서 헤드샷을 만춰줘야 죽긴하나 던지고 받는 2타로 한번에 죽일 수 있죠.




플레이 리뷰


▲ 모든 튜토리얼이 끝났습니다.


제조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나니 만들었던 샷건을 '코박' 녀석이 다시 뻈어갔네요. 편하긴 했지만 사실 권총 수준밖에 되지 않는 총입니다. 후반에 가면 다양한 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쓸 필요없습니다. 



▲ 원숭이도 퀘스트를 줍니다. 말은 원숭이 옆 앵무새가 하는듯...


'How to survive'은 퀘스트가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메인퀘를 쭈욱 따라가면서 원숭이인지 침팬치인지가 주는 서브 퀘스트를 받아가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퀘스트는 재료얻는 퀘스트가 주가 됩니다.





▲ 실타래를 이용하여 낚시대를 만들면 낚시도 가능합니다.


낚시를 하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데 구워서 허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3대 욕구가 그리 크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먹을게 널리기도 했고 물은 물통에 채워갖고 다니면 이 또한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잠은 조금 귀찮은 것정도라고 할까나? 낮에 피곤해서 자게 되면 밤이 되버려서 플레이에 지장이 조금 생기는 정도가 답니다.










▲ 섬은 각 지역을 이동할 때 볼 수 있는데 총 4개로 보입니다.


맵 이동은 보트나 행글라이더(?)같은 것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에 필요한 보트 수리도구나 기름 등의 재료를 구해야 맵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수리 도구를 많이 구해오라고 합니다.



▲ 맵 이동시 나오는 로딩장면









▲ 초중반부터 볼 수 있는 레포데의 '부머'같은 녀석입니다.

물론 뭔가를 뿌려서 좀비를 떼거리로 몰아오는 것은 아니고 자폭을 하는데 잘못 맞을 경우 피가 반정도 달면서 바닥을 구르는데 이 때 다른 좀비들이 있을 경우 상당히 위험해지니 조심해야합니다. 되도록 원거리로 상대를 하도록 합시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초반에 막대기 하나 주고 이녀석을 상대하라는데 대체 -_-







▲ 가끔 한번 자는 잠




▲ 퀘스트가 대체로 한가지만 이어집니다.


퀘스트 하나를 써보도록 하죠. 캐롤(Carol)이란 여자를 중간에 만날 수 있는데 자신과 딸이 근처에서 어제 공격을 받았는데 딸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딸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찾아보면 섬 북쪽에 있습니다. 어떻게 저기까지 혼자 갔을까 궁금함이 생기네요. 딸 에밀리(Emily)를 구하러 가보면 좀비 떼에 갇혀서 벼랑 끝 쓰러진 나무에 메달려 있는데 좀비를 다 쳐치하고 얘기를 걸면 자신을 구해달랍니다. 그러면서 밧줄을 구해야 하는 퀘스트가 또 뜨죠. 밧줄은 북서쪽에 있습니다. 이리저리 왓다갔다해야하죠. 밧줄을 갖고와서 에밀리에게 던져주면 밧줄을 잡기 위해 나무 끝에서 기어옵니다. 그러다가 바다로 풍덩...(What!!?) 이게 대체 뭔일이야 ㅋㅋ 에밀리가 그렇게 갑니다. She's Gone...Our my Life...


캐롤에게 가서 이 소식을 전하고 경험치를 먹습니다...그러고 끝...??



▲ 불쌍한 에밀리...



▲ 레몬에이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적들을 상대하면서 느끼는게 치료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드는데 막상 후반으로 가면 가방에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아서 자주 만들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치료약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니 만들 수 있을 때 잘 만들어두시기 바랍니다.





▲ 전기톱 만드는 방법


다양한 무기와 그 레시피를 구할 수 있는데 레시피가 없어도 일단 만들 수 있긴 합니다. 전기톱같은 경우 기름을 넣어야 작동이 가능합니다. 중간에 버그인지 물을 넣어도 작동하기도 하더군요. 버그 맞나?



▲ 죽으면 이와같이 화면이 빨게지면서 체크포인트부터 다시합니다.


쉼터를 공략할 때 평소보다 많은 적이 나타나는데 후반으로 가면 위력적인 몬스터가 중간중간 하나씩 껴있는 상태에서 기동성이 빠른 적들이 몸빵을 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처리가는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 중반부터 나오는 진격의 거인


후반으로 가면 일반 좀비보다 조금 더 큰 키의 좀비들이 나옵니다. 딱히 별다른 특징은 없는데 체력이나 공격력이 조금 더 쎄긴하나 일반 좀비처럼 쉽게 죽어나갑니다. 경험치는 물론 짭짤한편!






조금 더 해보면서 안 것이지만 2인 모드를 할 경우 두개의 키보드나 별도의 패드가 있어야합니다. 그러면 한 화면으로 두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예전 오락기처럼 말이죠. 챌린지 모드는 총 8개의 맵이 있는데 쉽게 말해 탈출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착륙장까지 조합 및 레벨업 등을 해가면서 진행하면 되는데 이것도 혹시 스토리 모드 진행하던 캐릭터로 할 수 있는 것인가? 처음부터 부머같은 녀석이랑 진격의 거인같은 좀비가 나오는데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ㄷㄷ 어렵군요.


'Iron man'난이도는 더욱 어려울텐데 아직 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현재 진행률이 70프로가 조금 넘어있는데 100프로까지 되면 끝나는거라면 금방 끝나겠군요. 3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 말이죠...게임이 짧은건가 -ㅁ- 아마 앞으로 모드가 쭈욱 나올 듯 하니 그것에 기대를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물론 코옵부터 좀 4인 이상으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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