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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게임 Salvation Prophecy 간단 리뷰

그룬 2013. 10. 10. 22:54

 

 

 ▲ 시작 시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스팀에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 나왔길래 해보았습니다. Salvation Prophecy 라는 이름의 게임으로 구원? 예언?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복합장르같은 게임으로 우주전쟁과 RPG+FPS 장르라고 할까나...간단히 설명하자면 우주선을 타고 싸우는 X3와 캐릭을 키우며 총을 쏘는 지상전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아래 영상은 유튜브 플레이 영상입니다.

 

 

 

▲ Salvation Prophecy 트레일러 영상

 

 

저 영상을 보고서 와~색다르고 재밌어 보이는 게임이네 하면서 해봤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이 게임을 좋게 보는 글이 아닌 나쁘게 보는 글이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은 전체적으로 플레이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필드 싸움만 간단히 해보았습니다.

 

Salvation Prophecy 게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으로는 바로 엉성함입니다. 게임의 완성도는 좋을지 몰라도 인터페이스나 그래픽, 모션 등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인간 같은 종족의 경우에는 뛰는 동작이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만든 것 같이 형편없죠.

 

일단 게임 디스는 잠깐 멈추고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게임의 종족은 총 4종족입니다. 쉽게 보자면 인간과 외계인 둘, 로봇류의 드론이 있죠. 각각의 특징들이 조금씩 다르나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쓰는 장비가 다른게 큰 특징이라고나 할까나...전투에 임하기 전에 물약과 장비를 적당히 챙기고 임무를 받은 다음 우주선에 타면 됩니다. Tip이라고 한다면 초반 장비를 사지 말고 튜토리얼을 통해 얻으시면 됩니다.(시작한 위치의 NPC가 튜토리얼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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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vation Prophecy의 4 종족

(이미지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반에는 우주선도 날라다니고 차원이동도 하고 뭐 그런다는 듯 하지만 초반에는 정말 별 볼일 없습니다. 특히 모션이 가장 별볼일 없긴 하죠.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일단 냅다 달립니다. 앞에 보이는 대상물들을 모두 부시면 경험치와 돈을 받게 되는데 이걸로 장비를 사고 하시면 된답니다. 

 

 

 

▲ 전투 장면

 

 

적을 타격한다 해도 별다른 타격감을 느끼진 못합니다. 단순히 적이 맞았다는 모션정도랄까...그게 답니다. 내가 맞을 경우 쉴드같은게 살짝 뜨면서 맞은 표시가 되는데 피가 생각이상으로 빨리달기 떄문에 앞에서 대놓고 싸우기엔 좀 무리가 있죠. 어차피 전쟁은 누군가가 죽어야 끝나는것이란거겠죠? ㅎㅎ

 

 

 

 

 

 

 

 

 

 

 

 

영상만큼만 재밌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뭔가 많이 부족하네요. 게임의 방식은 정말 신선하고 좋긴한데 역시 복합장르라 그런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게임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고전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좋아 할 수도 있긴 하나 요즘 게임의 모션과 그래픽 등을 느끼다가 옜날 스타일같은 느낌을 겪는다면 뭔가 답답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떠나 그 게임 자체가 지루해질 수 있겠죠.

 

뭐...아무튼 좀 더 즐겨봐야 아는거니까 게임 디스는 이정도에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전투 플레이 영상입니다. 딱히 볼 것은 없긴한데 뭐 이런 게임이다라는 것만 느껴보시라고...이상 간단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 게임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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