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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내가 배틀필드4 플레이를 해봤는데

그룬 2013. 11. 30. 15:58

결국 저도 오리진의 노예였나봅니다. 할인을 보고 절재할 수 없는 충동에 결국 배틀필드4 세계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간단한 플레이 후기랄까나...그렇답니다. 그래요.



전작 3편과 비교하자면 뭐랄까...전체적으로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은 더욱 좋아졌다고 할까요? 뭐 물론 제 그래픽카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예전과는 다른 디테일을 보일수도 있는 것이겠죠. 3편에서도 대충 옵션 높게 잡고 했긴하지만....말입니다.



3편과의 플레이 공백이 상당히 긴 관계로 기억은 잘 안나지만 플레이 해본 느낌으로는 전체적인 반사효과가 좋군요. 물반사, 건물에 빛반사, 유리나 그림자 효과가 상당히 리얼하게 다가옵니다. 자연스럽기 때문에 오히려 몰입감이 좋다는 것이겠죠.



3편은 점수 얻기가 상당히 쉬었던 것 같은데 중도 투입되서 그런지 남들 따라가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그래도 중간정도는 가니 다행인건가...그것도 약간은 얍삽하고 캠프질에 우연을 가장하여...?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랄까...



좀 더 입체적인 느낌과 다양한 맵스타일이 매력적입니다. 침수지역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무릎까지 올라오는 물도 그렇거니와 소나기나 태풍같이 세찬 바람효과는 4편의 가장 멋진 이펙트가 아닌가 싶네요. 



차량은 그리 많이 타본 것 같지는 않지만 여타 FPS게임의 애매한 차량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묵직한게...+_+ 이건 설명하기가 좀 힘드네잉...



고작해야 4시간정도밖에 못해봤지만 뭐 앞으로 더 해보면 알겠죠. DLC도 왠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꽤나 화려하게 나올 것 같은데 상당히 기대되네요. 분대 시스템도 예전 스타일로 다시 돌아온 것 같고...커맨드도 생겨난 것 같네요. 정확하진 않아서 -ㅁ- 그냥 대충 플레이본...아무튼 스케일이 큰게 카운터스트라이크2 빅시티에서 받은 실망감을 커버해주는군요 ㅋㅋ 카스랑 비교하긴 좀 욕보이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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