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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쓸 게임들이 없어 큰일인듯...

그룬 2014. 10. 10. 01:28




게임 블로거지만 게임 블로거가 아닌 느낌이 강한 제 블로그입니다. 막상 찾아보면 게임 관련 글이 100개가 넘어가는데도 블로그 최신글이 메인에 반영되다보니 처음 들어오면 보이는건 돈 벌기 위한 잡글들뿐이죠 ㅋㅋ 간만에 그냥 제가 요즘 하는 게임들에 대해 간단히 글이나 써보죠.



거의 5년동안 하던 게임입니다. 로스트사가라고 매일같이 변해가는 게임입니다. 좋게 말해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현질없이는 흐름을 따라잡기가 어려울 수 있는 게임이죠. 그래도 가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겨야 그 효과를 누릴 수 있겠죠? 나름 계급이 중령 말호봉이다보니 막 털리거나 그런 경우는 별로 없어서 놀기 좀 편해졌습니다. 참고로 스크린샷에 나오는 캐릭들은 제께 아닙니다...관전모드에서 찍은 스샷



예전에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접속을 했는데 요즘은 뜸하게 들어가는 편입니다. 알던 사람들이 너무 빠른 변화에 흥미를 잃어 접으신분들이 많다보니 이제는 아는 사람도 없고 고작해야 길드사람들과의 소통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젠 제 주 게임은 아니죠...ㅠ 사실 주 게임이 없긴합니다. 메인으로 하고 있는게 없답니다...



슬슬 다른 게임루트를 타야하는데 최신 출시되는 게임 중에는 그런게 별로 없군요. 최근 그나마 클베로 해봤던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을 접해보긴 했는데 그 게임을 하면서 이게 클베니까 초기화를 하겠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게임에 급 흥미를 잃었습니다. 나름 난이도 있고 해볼만도 했는데 흥미하나가 게임을 좌우하더군요.




로스트사가 외에 다시 잡아본 마운트앤블레이드 워밴드입니다. 당연히 모드설치버전이고요. 이 게임을 할 때면 참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긴장감도 있고 한데 아직 완벽하다할만한 모드가 없어서...현재도 많은 모드들이 개발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외국 모드개발자들이라 한글화가 또 이루어질려면 기나긴 시간이...




항상 새로운 게임을 원하지만 결국 하는 게임은 다 그게 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잘 된 게임들을 리뉴얼하는게 어떨가 생각합니다. 게임성이 정말 좋은데 요즘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 각종 버그들 때문에 흥미가 떨어진다 싶은 게임들을 다시 살려보는건 어떨까요 ㅋㅋ 엑스컴같은 경우 예전 1, 2편을 리뉴얼하는 해외활동이 있는데 그 외 여러 게임들도 그 같은 활동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마운트앤블레이드2도 나오고 길드도 새로운 버전 나오고...아무튼 그렇답니다.



인디 게임 리뷰를 한창 했던적이 있는데 요즘에도 인디 게임은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아무거나 해보자니 그것도 힘듭니다. 게임을 재미로 해야지 글 하나 쓰자고 해야지 한다는 생각을 하니...막막하군요. 아무튼 조만간 재밌는 게임을 통해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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