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 액션 캐주얼 게임 로스트사가 연재 시작!

요즘 게임 불감증이라는 말이 올만큼 뭔가 재밌을만한 게임들이 나오지 않는가운데 그냥 애들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해본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해보니까 괜찮더군요...ㅋㅋ 그래서 연재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이것은 P3 '로스트사가'입니다.

무슨 홈페이지에 탑블레이드인가? 캐릭터 출시됐다고 해서 완전 초딩게임인가 싶었더니 게임 스타일은 뭐...실력만 좋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을만큼 자신의 컨트롤 실력을 중요시 하는 게임이군요.

게임을 처음 시작하니 나오는 검은 빠마!머리의 아저씨군요. 개발자 K 랍니다. 마비노기로 치면 그 검은 여자아이같은 역할인가? 하지만 너무 이미지가 다르잖아! ㅋㅋ 하여튼 간단한 조작이나 컨트롤을 알려주는군요.

로스트사가의 게임 컨트롤은 단순합니다. 공격, 방어, 점프와 이 3가지 키를 조합하여 스킬을 사용하며 단순히 방향키만 적당히 쓰면 됩니다. 스킬은 시간이 지나면서 게이지가 차고 꽉 찼을 경우에 사용을 할 수 있답니다.

간단히 조작을 완료하고 나니 보상을 줍니다. 이런 퀘스트 완료 표시가 상당히 많이 뜹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MMORPG의 게임들에 비해 초반 퀘가 정말 많이 뜨더군요. 누르는게 귀찮을만큼...-_-;;

보상으로 뭐 이런저런 것들을 받았습니다. 몬스터코인은 뭘까요? 몬스터 잡을때마다 나오는건가? 아니 이게임에 몬스터도 있나? 대전격투게임이던데 ㅋㅋㅋ 이거 말고 용병 패키지를 받았습니다. 뜯어보죠.

일지매라는 캐릭터가 나왔습니다. 뭔가 협객적인 삘인데?ㅋㅋ 날렵하고 빠를 것 같군요. 하나 더 뽑아보죠.

두번째 뽑은 용병 아이템은 선택이더군요. 꽤나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데 뭔가 묵직해보이는 팔리딘을 해봤습니다. 일단 일지매가 빠르니까 두번째 캐릭터는 좀 느리면서 파워풀한??? 아무튼 근데 얼굴들이 왜 이모양이지...-_-;

뭔가 옷은 일지매인데 얼굴은 바보같은 얼굴입니다. 눈깔이 심즈에서 보던 심슨 눈 같군요 ㅋㅋ

일단 게임을 해봅시다. 어디로 가는거지 ㅋㅋㅋ

게임 모드가 참 많네요. 해골영웅이나 보스레이드같은게 몬스터 게임인가봅니다. 강시도 있고 아~깊은숲같은것도 그런건가? 일단 제가 잘 아는 팀데스매치같은 모드를 해보도록 하죠. 나머지는 뭐 나중에 다시 하겠죠. 일단 팀데스매치부터!

로스트사가 게임의 팀데스매치를 시작하게 되면 이처럼 전체적인 화면이 쭈욱 나옵니다. 그리고 각각 팀베이스에서 시작을 하게 되죠. 저는 중간 난입으로 이미 전투가 활발한 방에 들어왔습니다. 얼른 때려서 점수를 벌어보죠.

오우~겁나게 복잡하네. 무슨 전쟁이네 전쟁. 적과 아군은 캐릭터 위의 파란바(bar)와 빨간바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네개의 그림은 스킬 이미지입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직접 써보시는게 좋습니다. 그 처음 시작한 본부란 곳에서 개발자K에게 연습을 해보시고 게임을 하는게 좋답니다 ㅋㅋㅋ

뭔가 맞았더니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높이 올라가서 떨어지면 데미지를 더 받습니다. 이게 꽤 많이 달더군요. 그러다 용암에라도 빠지게 되면 악~ㅋㅋ 완전 피 다 깎이네요 -_-

왜~항상 좋지 않은 예감은 정확하게 드러맞는지...라는 어디선가 들어본 가사 같은데...-_-;; 아무튼 용암과 친해지며서 불저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는 농담이고 그냥 죽겠네요.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의 특징 중 하나라고 봅니다. 피가 다 빠진 상태에서 맞게 되면 옷이 하나씩 떨어집니다. 머리, 망토, 몸, 무기 순으로 떨구는데 총 4개의 무기가 다 떨어진 상태에서 한대 맞으면 죽더군요. 재밌는것은 이렇게 떨어진 것을 다시 줍거나 다른 사람이 떨군 것도 주울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저것 갈아입다보면 이상한 스타일이...ㄷㄷ

이렇게 됩니다...ㅋㅋ 다들 팬티에 무기하나들고 있네요. 웃기네 ㅋㅋ

저 위에 사람은 더 이상해 ㅋㅋ 호랑이 장갑 끼고 팬티바람 ㅋㅋ

지옥불에 떨어지는 느낌 ㄷㄷ 캐릭터 표정도 바뀌네요. 영혼이 빠져나가고 있어!

저 사람은 레벨이 높아서 쎈건가? 제가 하는 것보다 뭔가 잘 싸웁니다. 3:1인데도 세명을 커버하네요.

아까 골랐던 마이티 팔라딘은 무기를 꾹 눌르고 있으면 이렇게 기가 모아집니다. 이동속도는 엄청 느려지는데 이렇게 기를 모아서 한대 치니까 적이 정말 슈웅~하고 멀리 날라가버리네요 ㅋㅋ 근데 이동속도가 느려서 움직이는 적은 못맞추겠습니다.

이펙트가 멋집니다. 망토스킬인데 뭘까? 보호막같은게 생깁니다. 맞으니까 피가 안다는게 무적인지 방어력이 높은건지...아무튼 범위스킬인지라 아군도 영향을 받아서 데미지를 안받습니다.

디아블로의 워리어가 생각납니다 ㅋㅋ 휠윈드!!~!!

고전 오락실 게임 '캐딜락'의 필살기 같은 느낌이군요. 데미지는...글쎄...

모자스킬을 쓰니까 거대해집니다. 뭔가 위압적이야 ㅋㅋ

이런 상태의 적에게 기모은 무기로 날려줍니다. 너무 늦게 치면 오히려 당합니다. 얼른 치셔야 해요~

내려찍는다는게 용암으로 입수를 했네요 ㅋㅋ 아악~첫 죽음이군요...ㅠㅠ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제가 잘하나봅니다. 레벨업도 했네요. 병아리같은 이미지에서 이등병입니다 ㅋㅋ 게임이 좀 쉬운것같기도 하고 일단 처음해본 곳에서는 적당히 스킬좀 눌러주고 D키 연타로 계속 잘만 치면 기여도 수치가 높아지는군요. 타격감도 좋고 스릴도 있는게 꽤 재밌습니다.

일단은 로스트사가 연재를 계속 해볼 예정이며 나중에 괜찮다 싶으면 캐쉬질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레벨업좀 해보죠 ㅎㅎ 레벨이 높을 수록 쎄지는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