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게임을 하면서 자꾸 죽다 보니 계속 새롭게 하는군요. 그런데 처음 튜토리얼 사냥에서 아이템을 득하기도 하는군요 ㅎㅎ 돈을 더 주지 -_-; 이번에는 나름 보스 사냥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보스도 보스 나름인지 공략 방법이 필요한 듯...
처음 사냥해보는 보스인데 보스는 그렇다치고 저 앞에 있는 솥단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솥단지를 공격해야하는건지 보스를 공격해야하는건지 처음에 방향을 잡지 못해서 순식간에 탈탈 털렸습니다. 일단 솥단지 스킬을 쓰면 아군 하나가 솥단지에 들어가게 되는데 도트 데미지로 3~4정도 받는 것 같습니다. 얼른 구하지 못하면 데들리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솥단지 자체가 워낙 튼튼해서 처음에 솥단지 치는데 데미지 1씩 들어갔는데 솥단지 피가 28...내가 잘못 치고 있는건가 하면서 다시 솥단지 버리고 보스만 치는데 보스도 데미지가 잘 안들어가더군요 ㅠㅠ 결국 패배.
전 재산을 털어서 들어간 던전인데 패배하고 나니 나머지 용병이 있든 없든 보급품 살 돈이 없어 망하는...
결국 용병은 많은데 돈이 15골드밖에 없어 게임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구성원도 좋았는데 가장 엘리트 집단이 전멸하고 나니...리겜!을 외칠 수 밖에...
새롭게 진행 된 게임에서는 네크로맨서를 사냥해봤습니다.
보스가 공격을 할 때마다 적 스켈레톤이 하나씩 생성되는군요. 피는 위에 나왔던 보스보다 많은 100정도였는데 크게 위협적인 스킬은 없습니다. 다만 좀 짜증나는게 전투 내내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는게 좀 문제라면 문제.
첫 레어템입니다. 무슨 말인지는 잘...-100%의 식량 소비와 만약 피가 몇 이하일 때 -100% 뭐시기...등등 첫 레어템인게 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써보면 무슨 효과인지 대충 알겠죠.
전리품입니다. 후덜후덜한 전리품들. 금화도 대략 1만2천골드군요. 그것보다 자원을 많이 얻은게 나름 뿌듯 ㅎㅎ 하지만 양피지 같은 자원을 얻어야하는데 ㅠㅠ 그래야 스킬이랑 장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게임은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좀 어렵긴 하지만 나름 깨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 이런 게임 장르를 평소 자주 즐겨하시던 분들에게는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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