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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럼(Balrum) Ep16 - 검은발톱의 동굴, 트롤 사냥

그룬 2016. 3. 13. 00:13



간만에 블로그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요즘 발럼(Balrum)이라는 울티마와 비슷한 올드스쿨 타입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몇편 쓰긴 했는데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치고는 생각만큼의 인기는 없군요. 현재 게임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프로미어라는 동영상 편집 툴입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초반에 위와 같이 Text 부분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중간에 영상이 딜레이 걸리는 부분을 잘른다거나...아무튼! 오늘은 Episode 16 이어가보죠.



챕터 1 부분을 거의 다 마무리 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곰들이 잔뜩 있는 동굴을 발견했습니다. 곰이라서 그런지 드랍되는 아이템도 별로 없고 크게 기대는 안한 상태에서 웬 관이 하나 있어서 열어봤는데 도둑의 단검이 나왔습니다. 물론 레시피네요 ㅠ. 무기 제조 스킬은 아직 하나도 찍지 않았는데 현재 챕터에서는 만들기 무리겠죠.



곰이 많은 동굴이였던만큼 보스도 곰이었습니다. 제 곰(우측 검은 곰)과 곰 보스를 비교해보면 크기가 꽤나 차이나죠? 피통도 제 곰의 두배정도였습니다. 피통도 큰 곰치고는 딱히 쓰는 스킬도 없고 데미지도 크게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쉬운만큼 템도 그닭....



오늘의 메인이라고 할까요. 트롤(Troll)입니다. 무지막지하더군요. 골렘처럼 돌을 던지기도 하고 몽둥이로 근접 공격을 하는데 스턴이 장난 아닙니다. 근접해서 스턴이라도 잘못맞으면 피가 1/3정도 깎입니다. 그나마 레벨 8 트롤과 레벨 7 트롤 두마리 중 7레벨 트롤을 잡아서 그런지 겨우 잡긴했는데 로드(Load)를 꽤나 많이 했습니다...



지난번에 Buck의 집에서 시체를 발견해가지고 Kyler에게 얘기를 해주는 퀘스트가 잠깐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저 Buck's Secret Potion이 두개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를 먹고서 퀘스트 완료를 했는데 당시 시체가 잔뜩 있다는 문구를 보긴 했는데 시체가 어디 있던거지?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죠.



오늘 어쩌다보니 가방에 Buck의 포션이 들어있어 Buck의 집 앞에 가서 마셔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시체들이 잔뜩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죠. 퀘스트를 완료할 당시에는 제대로 보질 못해서 그런가 약간 아리송해하면서 퀘스트를 완료했던 기억이...



위 스토리에 관련된 영상은 아래 유튜브로 재생을 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은 대략 30분정도로 짧게 구성되어 있으니 이 게임에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고 흥미를 좀 느끼셨으면...내가 흥미를 죽이는걸지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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