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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블로그 운영에 대한 좋지 못한 시선

그룬 2015. 1. 15. 18:16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수익성 포스팅을 한다는 것에 많은 회의감을 느낀적이 있다. 특히 CPA 관련 광고 글을 쓸 때만 해도 그런 느낌이 꽤나 컸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광고를 CPC 방식으로 바꾸고 좀 더 광고라는 느낌을 최소화하면서 정보를 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가끔 보면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는게 현실이다.


모바일 게임이나 어플들을 사용하다보면 광고가 뜨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무료배포지만 그런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 본인의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정보를 제공하지만 광고를 보여준다. 위의 어플이나 게임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



정보를 아무런 대가 없이 제공하라는 것인지 사람들은 광고를 보면서 욕을 한다. 광고를 클릭함으로써 본인 컴퓨터에 불법 애드웨어가 깔린다거나 바이러스가 심어지는 일 따위는 없다. 그저 필요한 사람에게 광고를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들을 보면 애드포스트라는 것이 있다. 글 하단 등에 글과 관련된 광고가 있는데 많은 업체가 이 광고를 이용하고 그에 따른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애드포스트를 보고 광고질이구나라는 댓ㅁ글을 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런 얘기를 종종 듣는다. 차이가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화면 구성이 제한적이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런 제한에서 상당히 자유롭기 때문이다.



본인처럼 광고를 스킨에 녹여놓은 블로그도 있지만 큼직한 광고로 도배를 한 블로그도 있다. 분명 그런 블로그는 본인이 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의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욕하는 사람들은 무임승차하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정도의 광고도 감당못할 정도면 그냥 도서관에서 옛날 방식으로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는게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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