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이라면 잠깐일 수 있는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오버워치가 정식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회사 및 장보기 크리로 밤 11시가 되어서야 이제 2판정도 해봤네요. 오베 때 꽤나 재밌게 한 경험이 있어 결국 구매! 그런데 딱히 스킨이나 이런 것에 욕심은 없어서 기본판을 샀습니다.
크게 바뀐 것은 없는 것 같고 뭔가 패치가 된 것 같다는데 음...그것도 이제 시작이니 해보면서 느끼면 되겠죠? E-스포츠를 보니 오버워치도 스타크래프트처럼 국제 대회 등의 준비를 한다는 것 같더군요. 나름 시원한 그래픽에 정말 지금까지 해본 게임 중 가장 최적화가 잘된 게임인만큼 접근성은 아주...패키지 가격만 제외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스타크래프트도 패키지 게임인데 국민게임이 되었던만큼 오버워치도 가격대비 그런 반열에 오르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 싱글이 없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어보이네요. 배틀본의 싱글을 경험해보면서 뭔가가...
정식으로 게임이 나오면서 모두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레벨도 1이 되었고 오픈베타 기간동안 모았던 여러 전리품들도 다 사라졌네요. 내 메이 의상도 말이죠...ㅠㅠ
오픈베타 때도 주간난투가 있었던가요? 설명이 새롭게 추가된 것인지 아무튼 캐릭터 랜덤 선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설명을 보니 약간 폭주모드라는 느낌이 있네요. 그 전에는 이런 설명이 없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아니면 하루종일 플레이한 모든 분들이 이제 슬슬 지쳐서 일찍 쉬러 간것인지 몰라도 게임을 잡는데 빠른 경우도 있고 약간의 딜레이가 걸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30초 이내로 게임이 잡히는편이라 역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와이프가 게임을 구매하는데 또! 블리자드야! 라는 얘기를 하네요. 지난번에 샀던 것은 디아블로였기 때문이죠...
아무튼 주말을 불태워야지!...라기에는 주말에 돌잔치 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해야지 이거 참...아이디는 보이는 것처럼 그룬노바입니다. 단순히 아이디로만 친구추가가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그리고 친구추가를 하실분들은 친추환영! 라이트 유저입니다 여러분! 라이트 유저끼리 같이 하자고요. 음챗 가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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