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때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바로 댓글이다. 네이버 같은 경우 워낙 사용자가 많다보니 기본적으로 로그인을 해서 댓글을 다는게 별다른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그런 부분에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그렇게 사람들은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고자 페이스북 댓글 연동을 하는 등 많은 시도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보면 '라이브리'라는 플러그인이 있다. 분명 예전에도 있긴 했는데 그 당시에는 쓰기가 다소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옆에 신버전이라는 버전업된 플러그인이 제공되는 것 같아 알아봤는데 이거...완전 물건이다. 한번 설치를 해보자.
먼저 플러그인에 들어가서 라이브리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한다.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하는데 우측 상단에 있는 캐릭터를 눌러 로그인을 클릭 한 후 회원가입을 하도록 하자. 그 후 다시 홈(위 화면)으로 돌아와 설치를 누른다. 참고로 프리미엄 버전도 존재하지만 간단하게 제공되는 기능은 무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설치를 들어간 후 조금 내려보면 위와 같이 프리미엄과 무료 버전 두가지가 존재한다. 프리미엄의 경우 댓글 창을 사이트에 녹아들도록 디자인을 변경하거나 할 수 있는데 단순히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에만 사용하는데는 무료버전도 충분이 이쁘다. 그 이쁜 모습은 아래서 보면 될듯.
설치를 누른 후 위와 같이 사이트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간략하게 본인 블로그나 사이트 정보를 입력해주면 된다. 첫번째는 블로그 URL을 넣어주면 되고 두번째는 그냥 아무 별명이나 넣어주면 된다. 개인 블로그 목적이니 개인 사이트를 클릭해주면 된다.
그 다음으로는 위와 같이 약간 복잡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댓글에 연동하고 싶은 시스템을 선택하면 되는데 본인은 욕심이 많아서 다 선택했다. 두가지 정도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쓸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중에 뺄 수도 있으니 그냥 편한데로 선택하자. 댓글 표시 방식은 더보기와 페이징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더보기' 모드가 더 이쁜 것 같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위와 같이 스크립트 코드가 나온다. 그 중 빨간 박스에 있는 코드만 이용하면 된다. 특히 티스토리는 플러그인에서 data-uid만 입력해도 나머지는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기능이 되어 있어 빨간 박스 안에 있는 코드만 복사하면 된다.
복사한 코드를 처음에 본 라이브리 플러그인에 넣어서 저장을 해준다. 덤으로 티스토리 댓글을 숨겨주면 라이브리 댓글 시스템이 그 자리에 들어간다. 티스토리 댓글 기능이 사라진만큼 티스토리 내에 있는 관리 모드에서 라이브리의 댓글 알림 등을 확인할 수는 없다. 그래서 라이브리 내에 있는 알림 시스템을 이용하여 휴대폰이나 SNS와 연동을 해놓아야 한다.
설치 후의 모습이다. 블로그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지 않는다. 생각 이상으로 꽤나 이쁘다. 특히 댓글이 기존 티스토리 기본 댓글보다 고급져 보이는 느낌아닌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SNS 추가 로그인을 통해 원하는 SNS로 댓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인 라이브리 아이디 이외에 구글이나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으로도 계정을 연결할 수 있다.
SNS 추가 로그인을 누르면 위와 같이 나온다. 기본 연동 이외에 아래 아직 연동하지 않은 SNS들이 많다. 필요한만큼 추가해놓으면 될테고 사용자도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댓글을 달면 될 것이다. 라이브리 알림 설정으로 실시간으로 댓글을 확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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